2026년 상반기에 꼭 봐야 하는 전시 추천 🖼️
작성자 고슴이의비트
비트 큐레이션
2026년 상반기에 꼭 봐야 하는 전시 추천 🖼️
뉴니커는 좋아하는 문화생활 있나요? 저는 올해 영화 같은 미디어 콘텐츠보다 전시를 많이 보고 싶다는 계획이 있어요. 저와 비슷한 마음이 드는 뉴니커를 위해, 2026년 상반기에 기대되는 전시 6개를 추천할게요 🧑🎨.

1️⃣ 데미안 허스트 개인전 💀
‘현대미술의 악동’이라는 별명이 있는 데미안 허스트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 열려요. 한 번쯤 봤을 해골 표면에 다이아몬드를 박아서 만든 ‘신의 사랑을 위하여’ 등 대표작부터 미공개 최신작도 포함됐다고. 작년 ‘론 뮤익’ 전시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대규모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전시 기간: 03.20~06.28)

2️⃣ 김윤신 회고전 🪵
한국 여성 조각 미술 1세대를 대표하는 김윤신의 첫 대규모 회고전이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려요. 김윤신은 70여 년 동안 조각이라는 장르에 집중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나무로 조각한 작품들을 주로 볼 수 있다고. 미국 미술 전문 매체인 ‘아트넷 뉴스’가 선정한 ‘2026년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뮤지엄 전시 7선’에 우리나라 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어요. (전시 기간: 03.17~06.28)

3️⃣ ‘글쓰는 예술’전 ✍️
올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조금 독특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에요. 바로 문학을 미술관으로 가져온 매체 포커스 전시 ‘글쓰는 예술’전!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어를 소재로 작업하는 미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전시 기간: 4월 예정)

4️⃣ 방혜자 회고전 ✨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빛’을 주제로 활동한 방혜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열려요. 방혜자 작가는 초기 추상미술 작품을 선보인 여성미술가인데요. 명상적·영적인 분위기와 치유·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의 예술 세계관과 표현 방식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소재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전시 기간: 04.24~09.27)

5️⃣ 티노 세갈 개인전 💃🕺
현대미술에서 떠오르는 화두를 움직임으로 녹여내는 예술가, 티노 세갈의 개인전이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려요. 전시는 관객과 함께 연출된 상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라이브 아트(Live Art)로 구성될 예정인데요. 리움미술관은 최근 그의 작품 ‘키스’에 참여할 실제 커플을 모집했고, 지금은 춤을 즐기는 중장년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아주 재밌는 전시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전시 기간: 03.03~06.28)

6️⃣ 터너: 인 라이트 앤 셰이드 🏞️
영국 20파운드 지폐의 모델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영국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인데요.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터너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고 있어요. 터너가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그린 풍경 스케치로 만든 판화 연작 71점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는데, 관객에게 공개되는 건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시 기간: 2025.12.17~202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