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 요즘 날씨 정말 춥잖아요. 이번주 기온은 심지어 영하라, “이제 진짜 겨울 아우터를 꺼낼 시기군 😇” 이란 생각을 했는데요. 겨울 아우터는 자주 사지 않는 만큼, 한 번 살 때 좋은 퀄리티의 옷을 사서 오래 입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에디터가 몇 년째 만족하면서 입고 있는 아우터부터 결제 직전인 아우터까지, 이번 겨울을 책임질 질 좋은 아우터들을 소개할게요.  

1️⃣ 인사일런스우먼 ‘클래식 맥시 코트’

입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어디서 산 거야?” 물어보는 싱글 롱코트예요. 울 100%라 하나만 걸쳐도 엄청 따뜻한데, 품도 넉넉해서 이너를 잔뜩 껴 입어도 여유 있어요. 헤링본 무늬가 매력적이라 그냥 민무늬 싱글 코트에 질렸다면 강력 추천해요. 디자인도 심플해 앞으로 10년은 더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165cm인 에디터가 XS 사이즈를 입었을 때 여유있는 핏이 나왔어요.

2️⃣ GBH ‘하이넥 토글 코트’

요즘 하이넥 코트가 예뻐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퀄리티로 유명한 지비에이치어패럴(GBH)의 하이넥 토글 코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하이넥 하프코트의 멋스러운 디자인에 떡볶이 코트가 연상되는 단추 두 개가 귀여운 포인트인데요. 울 70%, 알파카 10%가 들어간 소재라 보온력도 좋다고. 차콜과 버터 색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버터 색이 참 귀여워 보여요.  

3️⃣ 파사드패턴 ‘램스울 퍼 하프 코트’

파사드패턴의 좋은 퀄리티와 멋진 디자인은 원래도 유명했잖아요. 이번 겨울 유행이라는 퍼 코트를 장만하고 싶다면 파사드패턴의 ‘램스울 퍼 하프 코트’를 추천할게요. 고품질 혼합 램스울로 제작된 코트라 무척 따뜻하다고. 또 보통 퍼 코트는 특성상 무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 코트는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해요. 특히 단추의 마감이 엄청난 퀄리티라는 후기가 많아요. 

4️⃣ 르바 ‘헤어리 알파카 블랜디드 싱글 자켓’

르바의 이 자켓은 사놓으면 10년은 무난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헤어리한 재질의 심플한 싱글 자켓은 유행 타지 않고 사랑받는 디자인이니까요. 코트처럼 긴 길이는 아니지만 울 75%, 알파카 7%가 들어간 재질이라, 목도리 등 따뜻한 아이템을 더한다면 충분히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을 거예요. 색상도 5가지로 다양해요. 

5️⃣ 몽돌 ‘울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머플러 코트’

겨울마다 코트와 목도리를 따로 챙기느라 귀찮았다면, 목도리랑 코트가 붙어있는 몽돌의 이 코트는 어때요? 넥 라인에 머플러가 레이어드된 디자인이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 재질도 울 67%, 캐시미어 7%가 들어 있어서 따뜻해요. 핸드메이드 봉제라 마감 처리도 깔끔하다고. 이번 겨울 남들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코트를 찾고 있다면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