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의 모든 빵 맛집을 한 곳에! 돌아온 대전 빵 축제 🍞

전국의 빵덕후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있어요. 바로 밀가루의 도시라고 불리는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빵축제’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고. 

몇 년 전부터 대전이 핫한 도시로 떠오른 이유가 궁금하다면? 👉 ‘노잼 도시’ 대전은 어떻게 핫플이 되었을까? 🍞 보러 가기 

올해로 5회째 열리고 있는 대전 빵축제 🍞♥️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대전 빵축제는 대전의 로컬 빵집들을 한곳에 모아 유명한 빵을 살 수 있는 건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인기를 얻었어요. 해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늘면서 처음에는 지역 내 작은 축제로 시작했지만, 해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늘면서 이제는 전국의 빵 덕후들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인기 축제로 거듭났는데요. 지난해 빵축제에는 무려 14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번 빵축제에선 참가하는 빵집들의 빵집 컬렉션은 물론 10m 길이의 대형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베이커리 체험, 플리마켓 등 빵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대전 빵축제의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그래서, 어떤 빵집 만날 수 있는 거야? 성심당도 있어? 🤩

이번 빵축제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사람들의 관심은 어떤 빵집이 빵축제에 참여하는지, 빵집 라인업에 쏠렸는데요. 최근 몇 년 새 대전엔 빵집 숫자가 계속 늘어나며 맛있는 빵집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 지역의 제과점 수는 모두 663개로, 5년 전보다 100개 이상 늘어났다고 해요. 

이번 빵축제에 참여하는 빵집은 총 102개인데요. 정말 많은 숫자에 “어디부터 가야 하는 거지...?” 고민이 된다면, 지난해 빵축제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맛있다고 한 대표 빵집들을 알려드릴게요: 

• 몽심: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몽심은 지난해 빵축제에서 1위를 한 빵집이에요. 마들렌·휘낭시에·소금식빵이 대표 메뉴인데요. 만약 빵축제에 가지 않더라도 대전 여행 갔을 때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할게요. 
• 콜드버터베이크샵: 콜드버터베이크샵은 다양한 소금빵으로 유명해요. 대표메뉴인 ‘크랙 소금빵’은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지만 속은 버터로 촉촉하다고. 소금빵 말고도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등 다른 메뉴도 인기가 많아요. 
• 정동문화사: 대전에서 휘낭시에·까눌레·에그타르트 등 구움과자를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정동문화사’일 거예요. 구움과자 덕후인 에디터가 여태껏 먹어왔던 구움과자 중에 가장 맛있었던 빵집이라고. 
• 하레하레: 풍자의 ‘또간집’에도 등장해 인기가 많아진 ‘하레하레’는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빵으로 유명해요.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쌀치즈카스테라’가 가장 유명하다고.
• 성심당: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도 이번 빵축제에 참여하는데요. 성심당은 매년 빵축제에 참여할 때마다 빵축제 한정 특별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특별 제품은 뭐가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참고로 지난해 특별 제품은 떠먹는귤(떠귤), 떠먹는무화과(떠무화과) 였어요.

2️⃣ 제니가 만든 폰트는 역시 다르다 ‘젠 세리프’ ✍️

가수 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메타와 협업해 만든 폰트 ‘젠 세리프(ZEN SERIF)’를 출시했어요.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에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해, 지난 9일부터 전 세계 모든 앱 사용자가 젠 세리프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편하고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게 됐다고 해요. 

3️⃣ 요즘 MZ는 이렇게 사진 찍어요 ‘눈2배샷’ 유행 👀

최근 휴대폰 후면 카메라를 눈과 눈썹에 가깝게 붙이고 플래시를 터뜨려 찍는 ‘눈2배샷’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눈이 굉장히 크게 찍힐 수 있지만, 잘못하면 엄청나게 무서운 얼굴로 찍힌다고. 이렇게 사진이 실패하는 과정 역시 또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어요. 🔗Z세대가 힙한 사진 찍는 또 다른 방법: 바로 오래된 디카로 사진 찍기? 📸 

4️⃣ 좋아하는 영화 10편으로 나를 설명하기 🎥

해외에서 시작된 ‘좋아하는 영화로 나를 설명하기(10 films to get to know me)’ 챌린지가 국내 아이돌 및 배우 팬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요. 최애가 좋아한다고 언급한 영화들을 추리면 나와 얼마나 취향이 겹치는지 쉽게 볼 수 있다고. 영화 좋아하는 사람끼리 스몰토크 주제로 써도 좋겠어요. 🔗남들 다 보는 영화 말고 ‘씨네필’ 같아 보이는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