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 있나요? 저는 작은 인테리어 소품을 바꾸는 편인데요. 베개 커버나 이불 커버, 벽에 걸린 포스터, 매일 들고 다니는 핸드폰 케이스 같은 걸 바꾸면 별 것 아닌데도 ‘아, 새로운 계절이 왔구나!’ 확 실감하거든요. 그런 이유로 오늘은 제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웃대곤 하곤 아트 편집샵, ‘뚜누(tounou)’를 소개할게요. 

뚜누는 포스터·쿠션 커버·러그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뚜누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거라는 것. 뚜누는 전세계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그들의 작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소개하는데요. 소규모 갤러리나 전시회, 아티스트의 개인 포트폴리오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친숙하고 부담 없는 형태로 만날 수 있어요. 핸드폰 케이스·에어팟 케이스 같은 테크 악세사리 류도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을 덜컥 사기는 망설여지는 사람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뚜누에서 핸드폰 케이스와 포스터를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요. 가을을 맞아 이런 따뜻한 색감의 강아지 식빵 포스터나 🐶, 알록달록한 플라워 패턴 핸드폰 케이스가 사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 조금 여유가 되면 이런 곰돌이 일러스트 담요도 좋을 것 같고요 🐻. 일러스트나 아트 굿즈에 관심 많은 뉴니커라면 한번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절대 저 혼자 파산할까봐 그러는 건 아니고, 뉴니커들과 좋은 취향을 나누고 싶어서 알려주는 거예요.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