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딱 어울리는 문화 생활 추천 🎨
작성자 고슴이의비트
비트 큐레이션
가을에 딱 어울리는 문화 생활 추천 🎨
책, 하늘, 산책, 바람. 가을은 여러 단어와 잘 어울리는 계절인데요 🍂. 거기에 ‘문화’도 빼놓을 수 없을 거예요.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가을이야말로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니까요. 단조로운 일상 속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면, 가을을 핑계 삼아보면 어때요? 계절에 딱 어울리는 문화 생활 2가지 추천할게요.
1. 창비 북클럽 ‘클럽창비’ 📚: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잖아요. 때마침 창비 북클럽 멤버십 서비스 ‘클럽창비’가 1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어요. 클럽창비에는 지금 필요한 질문을 함께 고민하며 나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10개월 동안 강연·독서 미션·온라인 독서 모임 등을 통해 생각하고, 읽고, 듣고, 쓰면서 사색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가입하면 책 8권과 6가지 굿즈를 받을 수 있고, 유시민 작가·임현주 아나운서·정호승 시인·최재천 교수의 강연도 들을 수 있어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우는 뉴스레터도 받아볼 수 있는데, 하미나 작가가 1기 첫 번째 에디터로 회원들을 만나요.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잠시 멈춰서 차분히 내 삶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다면? 👉 클럽창비 1기 멤버십 신청하기
2. 성곡미술관 전시 🎨: 올가을 서울 광화문 쪽으로 나들이 나갈 계획 있다면, 성곡미술관에 들러봐도 좋겠어요. 서로 다른 국적의 두 여성 작가의 개인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거든요. 1관에서는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로즈마리 트로켈의 작품이 전시돼요. 드로잉, 사진, 설치 등으로 남성 중심의 기존 제도·질서에 균열을 내왔던 그의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어요. 2관에서는 한국 작가 정소연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가상과 이미지, 실재의 관계를 중심으로 여성, 자연 등 다양한 시의적 주제를 다뤄온 그의 작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 특히 독특한 페인팅과 설치를 선보이는 두 여성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마주하며 사색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 기대평 남기고 티켓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