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지원하는 회사와 투자하는 회사의 차이점
작성자 공여사들
일하는 방식 인사이트
교육비 지원하는 회사와 투자하는 회사의 차이점
교육비 지원, 많은 회사가 하고 있어요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교육비 지원에 적극적이에요. 5명, 10명, 30명 정도 되는 팀에서도 직원 교육에 투자하는 곳이 많아졌거든요.
팀원이 성장해야 회사도 커진다는 걸 아는 거죠.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넘는 교육비도 흔쾌히 지원해주는 팀이 많아요. 교육지원금 제도를 활용하면서 비용 부담도 줄이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만 더 챙기면 교육비 효과가 훨씬 커져요. 교육비만 내주고 끝내는 게 아니라, 교육 이후를 챙기는 거예요. 그게 바로 교육 결과 보고예요.
교육비만 지원하고 끝내면 어떻게 돼요?
교육비 지원은 좋은 복지예요. 팀원들도 좋아하고, 회사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죠. 그런데 지원만 하고 끝내면 아쉬운 일이 생겨요.
보고가 없으면 집중도가 떨어져요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교육 듣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회사 돈으로 듣는 거니까 대충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몰입도가 낮아지기 쉬워요.
팀에 지식이 쌓이지 않아요
누군가 교육을 듣고 왔어요. 그런데 그 내용이 팀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아무도 몰라요. 비용은 나갔는데 팀에는 지식이 쌓이지 않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투자 효과를 확인할 수가 없어요
의사결정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 교육이 실제로 도움이 됐나?" 궁금할 때가 있어요. 팀원은 만족했는데, 업무에는 별 변화가 없어 보이거든요. 그러면 다음 교육비를 승인할 때 망설이게 돼요.
교육비만 주고 끝이라면, 팀원도 팀도 아쉬운 구조예요.
교육 결과 보고를 하면 뭐가 달라져요?
교육을 듣고 와서 간단하게라도 보고하는 구조를 만들면, 생각보다 많은 게 바뀌어요.
교육을 더 집중해서 듣게 돼요
보고해야 한다는 걸 알면 교육 듣는 태도가 달라져요. "이걸 어떻게 정리하지?" "우리 팀 업무에는 어떻게 적용하지?"를 생각하면서 듣게 되거든요. 같은 교육이어도 얻어가는 게 훨씬 많아져요.
내가 기여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교육 내용을 팀에 공유하면, "내가 배운 걸로 팀에 도움이 됐다"는 느낌을 받아요. 단순히 교육을 받은 게 아니라, 팀에서 인정받는다는 효능감을 느끼게 되는 거죠.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요.
팀의 지식 자산으로 남아요
한 명이 들은 교육 내용이 팀 전체에 공유되면, 그건 이제 팀의 자산이 돼요. 나중에 비슷한 고민이 생겼을 때 "아, 그때 누가 들었던 교육에 그 내용 있었지" 하고 찾아볼 수 있거든요. 교육비가 일회성 지출이 아니라 축적되는 투자가 되는 거예요.

투자 효과가 눈에 보여요
보고를 받으면 "아, 이런 걸 배웠구나. 이건 업무에 이렇게 쓸 수 있겠네" 하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요. 교육비가 사라진 게 아니라 팀에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으니, 다음에도 흔쾌히 지원할 수 있게 돼요.
교육 결과 보고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뭐예요?
여기까지 읽으면서 "좋긴 한데, 팀원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을 수 있어요.
교육 결과 보고라고 하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죠. 불필요한 문서 작업처럼 보일 수도 있고, 추가 업무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문서 작성"이라는 말만 들어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교육도 들었는데 또 뭘 써야 하나" 싶은 거죠.
그런데 이건 보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보고를 너무 무겁게 만들어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어요.
교육 결과 보고, 어떻게 하면 돼요?
교육 보고한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걸 만들 필요는 없어요. 필요한 건 딱 두 가지예요.
배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돼요. 몇 줄, 길어야 한 페이지 분량이면 충분해요. "이런 내용이 있었고, 이런 게 인상 깊었다" 정도만 있으면 돼요. 복잡한 양식 대신 핵심 내용만 적으면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편해져요.
업무에 어떻게 쓸지 생각하기
여기가 제일 중요해요. "이 교육 내용을 우리 팀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를 두세 줄 정도만 담아도 충분해요.
이게 있어야 교육비 지출에 명분이 생겨요. 그리고 교육을 듣고 와서 팀에 기여한다는 효능감을 느끼게 되거든요.
업무 적용 계획 없이 교육비만 지출한다면, 그건 복지일 수는 있어도 투자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적용 계획이 있으면 그건 명확한 투자죠.
이 정도면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팀도 실질적인 계획을 얻을 수 있어요.

시스템으로 만드는 방법은 뭐예요?
간단한 보고라도 자율에 맡기면 흐지부지되기 쉬워요. 그래서 필요한 게 시스템이에요. 교육 보고를 시스템으로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핵심은 단 하나예요.
"완료될 때까지 사라지지 않게 만들기"
교육 보고를 하지 않으면, 할 일 목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보고를 하지 않으면 끝까지 종료되지 않은 태스크로 남아 있는 거죠.
좀비처럼 끝까지 따라다니는 거예요. 이게 시스템의 핵심이에요.

여기까지 읽으면서 한 가지 고민이 더 생겼을 거예요. "이 시스템을 어떻게 굴려야 정착할까?" 하는 문제죠. 일도 하고 조율도 해야 하는데 교육 지원 해주는 데서 끝이 아니라 신청 및 보고 시스템도 만들어야 한다니 벌써 머리가 아파요. 그런데 시스템은 원래 도입하는 게 끝이 아니에요.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왜냐하면 시스템을 도입해놓고 아무도 안 쓰면 무용지물이거든요.
"교육 다녀오면 보고한다"
"업무 요청은 시스템으로 한다"
"표준 절차는 같은 양식으로 작성한다"
그래서 시스템을 잘 운영하려면 이런 작은 규칙들이 쌓여야 해요. 그게 시스템의 운영 방식이고, 그 운영 방식이 곧 팀의 일하는 방식이자 문화가 돼요. 문화라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교육 다녀오면 보고하는 것" 그 자체가 이미 문화예요. 간단하죠.
작은 규칙이 쌓이면 어떻게 돼요?
교육 보고 하나만 봐도 그래요. 이게 자리 잡으면
팀원은 교육을 더 진지하게 듣게 돼요.
팀에는 지식이 쌓여요.
서로 배운 내용을 공유하게 돼요.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우리 팀은 뭔가 체계가 있다"는 느낌을 만들어요. 그게 쌓이면 좋은 조직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그게 바로 조직 문화가 되는 거죠. 거창한 비전이나 선언문이 문화를 만드는 게 아니에요. 매일 반복되는 작은 규칙과 습관이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 조직 문화를 만들어요.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큰 회사를 나와 1인으로 시작해서 이제 막 팀원을 뽑기 시작했다는 마케팅 대행사 운영자 분이 계셨어요. 이전 직장에서는 교육비 지원은 있었지만, 다들 업무에 치여서 교육 보고서를 제대로 올리지 않는 게 일상이었대요. 그래서 이 시스템이 잘 굴러갈까 걱정이 되신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교육 결과 보고'가 작동하는 구조는 의외로 아주 간단해요.
팀원이 교육을 듣고 오면 보고 일정을 잡는 거예요. 결정권자는 잠깐 시간 내서 교육 결과 보고를 듣고 "열심히 듣고 오셨네요", "이거 바로 업무에 써먹을 수 있겠어요. 고생했어요" 짧은 몇 마디만 건네주면 돼요.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겠지만, 실제로 이런 피드백을 받은 팀원들은 말해요. 이 간단한 교육 결과 보고가 조직에서 자기 효능감을 느끼게 해준다고요. 여러 팀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개인 성장 측면에서 아주 좋고요.
가볍게 시작하세요. 이런 규칙을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뭘 채워야 할지 알려주고, 보고하기 전까지 따라다니는 구조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정착돼요.
"그냥 눈앞에 계속 떠 있는 것뿐인데 전보다 팀원들이 더 잘 챙기더라고요"
공여사들은 큰 회사 시스템을 작은 팀에 맞게 경량화해서 표준 운영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교육비 신청부터 교육 일정 등록, 결과 보고까지 한 곳에서 관리되고 기록되는 구조죠.
팀원들에게 교육비만 내주는 게 아니라, 교육에서 배워온 걸 팀의 자산으로 남기고, 팀원들의 효능감과 사기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사람 대신 시스템에 의존하는 구조를 배워가세요. 무료 웨비나에서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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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vs 노션, 작은 회사에 맞는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은?
교육비를 투자로 만들려면 결국 "듣고 끝"이 아니라 팀에 지식이 축적되는 구조가 필요해요. 그래서 협업툴 선택도 생각보다 중요해요. 작은 팀에 맞는 툴은 어떤 걸까요?
교육비 지원은 좋아요. 문제는 교육을 듣고 와도 팀에 남는 게 없을 때예요. 비슷한 일이 채용에서도 벌어져요. 채용은 해도 일이 줄어들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어떤 문제 때문일까요?
© 공여사들. '일의 구조'를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