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명만 돼도 시스템 없으면 망합니다

단 2명만 돼도 시스템 없으면 망합니다

작성자 공여사들

소처럼 일해서 소타트업

단 2명만 돼도 시스템 없으면 망합니다

공여사들
공여사들
@gongysd
읽음 155
이 뉴니커를 응원하고 싶다면?
앱에서 응원 카드 보내기

혼자 일할 땐 괜찮아요.
파일이 좀 흩어져 있어도, 기억에만 의존해도, 어찌 됐든 굴러가니까요.

그런데 팀원이 딱 한 명만 생겨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구두로 했던 얘기, 서로 기억이 다르고
자료 저장하는 위치도 네이밍도 제각각이고
업무가 어디까지 됐는지 바로는 죽어도 파악이 안 되고

작은 팀일수록 ‘일 잘하는 방식’ 자체가 경쟁력이더라고요.
저희는 그래서, 아주 초반부터 ‘시스템’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노션이 있었고요.

실제로 저희 팀은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작은 팀이 어떤 기준으로 협업 툴을 세팅하면 좋은지,
이번에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뉴닉 여러분! '공여사들'의 마케터 김주임입니다.

혼자 일할 땐 어떻게 일하든 괜찮죠. 혼자니까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생기면 고려할 게 많아지는 거 같아요. 구두로 했나, 문서로 했나, 메신저로 했나 헷갈리기 시작하고 자료를 쌓는 경로도 사람마다 다르곤 하니까요.

그래서 어디에 무엇을 남기고, 어떤 흐름으로 일을 할 지에 대한 공통 기준이 필요해져요. 그 관점에서 작은 회사일수록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더 중요한 거 같구요. 팀 '공여사들'도 인원은 적지만 높은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노션이 있죠.

오늘은 회사 업무 도구로 노션을 사용할 때의 장점을 소개해 볼게요.

노션 AI 회의록 : 돈이 아니라 시간을 삽니다🤔

노션을 왜 회사용으로 쓰냐, 또 왜 요금제로 써야 하냐는 질문에, 저희의 대답은 노션 AI 회의록(정식 명칭 AI노트) 하나로도 충분할 거 같아요. 

회의록 작성에 집중하다 보면, 회의에 집중하기 힘들죠. 그렇다고 회의 끝나고 회의를 작성하면 내용이 떠오르질 않구요.

노션 AI노트는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핸드폰으로도 되니, 노트북이 없어도 핸드폰으로 기록을 시작하면 그만이죠.

전체 내용을 훑어보고 싶다면 '받아쓰기' 탭을 클릭해 전체 내용을 볼 수 있구요, 조금 더 정확한 내용을 원하면 '메모'에 내용을 적어두면 내용을 참고해 더 정확한 요약을 생성해주죠.

밑에는 실제로 저희가 유튜브나 기획할 때의 'AI노트'인데, 생각보다도 더 정리를 잘해주죠?🙄

커스텀 & 알림 — 노션에 이런 것도 된다고?

노션의 좋은 점 또 하나는, 커스텀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거죠. 

업무순서에 따라 규작가가 A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기면 김주임에게 알람이 가고, 김주임이 B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기면 공여사한테 알림이 가고 이런 것도 가능하구요.

독자님이 레터를 읽고 주신 피드백도 바로 읽어볼 수 있도록 저에게 알림이 오도록 세팅해뒀답니다. 반복일정도 매번 알림이 오게 생성할 수 있답니다.

이런 기능들로 어디까지 구현했는지 보시면 놀랄 걸요!

오늘은 소타트업이 요즘 푹 빠진 노션의 무궁무진함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여기서 다 적지 못한 기능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게요😊

저도 지금까지 여러 스타트업을 다니며 노션이나 슬랙, 아사나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봤지만, 노션 하나로도 이렇게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어요. 같은 생산성 도구도 결국 사용하는 팀의 문화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인 거겠죠?

혹시 저희가 쓰고 있는 이 시스템이 궁금하시면 대기명단(클릭)에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곧 소식 전해드릴게요.

그럼, 저 김주임은 다음 소타트업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