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플래너 캠페인 — '범' 하나로 보험 클리셰를 깨버린 법

시그널플래너 캠페인 — '범' 하나로 보험 클리셰를 깨버린 법

소마코
@goldenax
읽음 13

보험의 모든걸 하나로 뭉치면? 보험보험보험ㅂㅎ봏ㅂ붜부엄 ... 범!!!

시그널플래너 캠페인 — '범' 하나로 보험 클리셰를 깨버린 법
출처 : 시그널플래너

시그널플래너...! 사실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요. 다양한 보험사들을 한 번에 모아보는 보험관리 앱이라고 해요! 직접적인 경쟁사로는 보맵, 굿리치 등이 있죠. 보험 광고라고 하면, 이순재 할아버지께서 나오셔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직접적인 전화 유도 광고나 언제나 함께하니 믿으라는 따뜻한 바이브의 광고들이 가장 두드러지게 떠오르는데요. 시그널플래너의 이번 광고는 이런 클리셰를 깨고 위트있게 다가와서 그런지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여러분의 광고/마케팅 레퍼런스 슈퍼 채널(?) 광줍이가 하나로 싹 모아온 시그널플래너의 캠페인 리뷰 보러가볼까범! 🤩

1️⃣ 서비스 장점을 '범'으로 다 표현해범!🐯 이런 카피 어떻게 생각하는 건데요 …

출처 : 시그널플래너 유튜브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면서도, 참 위트있지 않나요? 영업성 메시지에 대한 피로도가 특히 더 높은 보험 카테고리에서 시그널플래너는 정면승부 보다는 '위트'라는 우회로를 선택했어요. 보험을 빠르게 발음하면 범이 된다는 점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라는데요. '범'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범용성 좋은지 처음 알았네요! 🤓

2️⃣ 모델까지 '김범'으로 시너지 극대화! ♾

출처 : @시그널플래너 인스타그램

화면에 '범'이라는 단어와 함께, '김범'이 등장할 때 느껴지는 언어유희의 쾌감! 단어가 곧 전략이 된 기획 단계에서 이보다 더 완벽한 매칭은 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요. 모델과 카피, 그리고 브랜드를 절묘하게 반복하며 뇌리에 박아넣어요. 하나의 강력한 연상 시스템을 구축한 거죠. 보험은 무엇보다 신뢰감 형성이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인만큼 모델 선정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절묘한 이름은 물론, 김범이 가지고 있는 정갈한 이미지에 자신감과 여유있는 바이브의 대사까지! 모든게 어우러져 범상치 않은 세련미를 보여주는 듯 해요.

3️⃣ '전화 영업 없는 보험앱'에서 '보험의 슈퍼앱'으로 업그레이드! 🦹🏻✨

사실 시그널플래너의 이전 커뮤니케이션은 철저히 기능 소구형이었어요. 긴 설명 없이, 전화 영업 없이, 쉽고 빠르게 즉, 간편성을 전면에 내세워 보험이라는 카테고리의 페인 포인트를 직접 건드리는 방식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캠페인은 접근 자체가 달라요. "이 앱은 이래서 좋아요" 라며 기능적으로 설득하는 대신, 일단 기억하게 만드는 전략을 택했거든요.

이전 커뮤니케이션 : 기능 소구형, 전화 영업 없음, 간편성 전면 소구

이번 캠페인 : 기억 각인형, 설득보다 먼저 뇌리에 박는 전략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결국 하나예요. "보험? 고민하지 말고 하나로 다 되는 보험의 슈퍼앱 시그널플래너 써!" 마치 토스가 송금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말이죠. 과연 시그널 플래너는 보험 관리 어플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까요? 📱

광줍이 한 마디 ✍️

보험, 필요한 건 모두가 알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또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잖아요. 그런 무거움을 '범'이라는 키워드로 가볍게 털어내고, 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반복적으로, 그것도 모델과의 시너지로 위트 있게 풀어낸 게 참 인상적인 광고였어요.

보맵, 보닥처럼 이름만 들어도 보험이 연상되는 경쟁사들 속에서 시그널플래너는 꽤 다른 방식의 승부수를 던진 듯 해요. 여러분은 이번 캠페인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현직 마케터/광고기획자들이 매주 ✨빛나는 광고✨들을 줍줍 합니다 👀

Writer. 광줍이
by. 광고줍줍 광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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