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6 국내 수상작
작성자 소마코
[소마코] 마케팅 Campaign📌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6 국내 수상작
🏆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어떤 광고제?
칸 광고제가 글로벌 무대라면,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인데요. 올해는 한국의 독립 대행사 '디마이너스원'이 '올해의 대행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답니다. 🎉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 국내 수상 목록🏆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 디마이너스원 × 초록우산 —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대한민국 필수 예방접종률은 90%를 상회하지만, 이주배경가정의 아동의 예방접종률 55.2%에 그쳐요. 이 숫자에 숨겨진 진짜 문제는 뭘까요? 한글을 몰라서, 방법을 몰라서. 이런 의료 정보의 공백이 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만든 거예요.

디마이너스원은 이들이 분유, 이유식 등 육아용 생필품을 사러 매일 방문하는 로컬마트의 '영수증'을 매체로 선택했어요. 영수증에 다국어 의료 정보와 지원 상담이 가능한 QR 코드를 인쇄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정보를 건네는 거죠. 타겟의 동선과 페인포인트가 맞물리는 지점을 찾아 새로운 매체를 발굴해 그들이 처한 '진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증명한 밀도 높은 캠페인!
2. 디마이너스원 × 한국화재보험 — 불끄는 앞치마
디마이너스원의 또 다른 수상작, 갑작스런 화재로부터 주방을 지키는 아이디어에요. 주방 화재는 매년 1만 건이 넘는다고 해요. 갑작스러운 불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려면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야겠죠. 그래서 디마이너스원은 주방에서 사람과 불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이것'을 떠올려요. 바로 주방에서 늘 쓰는 앞치마! 👩🍳

앞치마를 특수 난연 소재로 제작해, 덮기만 해도 화재를 예방하는 직관적인 도구로 변신시켰어요. 익숙한 물건의 '소재' 하나만 비틀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로 만든 것. 이 아이디어로 디자인 부문 브론즈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이 어떻게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지 증명했어요.
3. 차이커뮤니케이션 × G마켓 — G락페
광줍 어워드에서 모델상을 수여했던 G마켓 'G락페'! (광줍이 이 정도면 수상작 예측?) 가수의 대표곡을 발음이 비슷한 쇼핑 카테고리로 감쪽같이 개사해 부르는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캠페인이었죠. '활어회 물회원샷 우럭 두 개 더' 같은 센스 넘치는 가사가 뇌리에 박히면서 G마켓의 정례 세일을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각인했어요. 😎

매달 반복되는 세일은 자칫 피로감을 주기 쉬운데, 매번 새로운 가수를 등판시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시리즈 전략이 유효했어요. 실력파 가수들이 진지하게 웃긴 가사를 열창하는 것도 유머 포인트! 광고 온에어 후 실제 특가 상품 거래액이 70%나 증가했다고 하니 단순한 재미를 넘어 확실한 구매 전환까지 이끌어 낸 거예요.
4. 이노션 × 경찰청 × 당근 — 컴백홈 (Come Back Home)
이노션의 '컴백홈'은 당근의 로컬적 특성을 가장 공익적으로 승화시킨 사례인데요. 실종 사건의 초기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 경찰청과 협업해 '동네지도' 탭에서 실종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실제로 당근 앱에는 가족과 반려동물을 찾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 무사히 돌아간 사례도 적지 않다고. 앱 내 제보 버튼은 경찰청 신고센터와 바로 연결되어, 이웃들의 눈이 곧 가장 빠른 수사망이 되도록 만들었죠.

당근의 본질적 가치인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사회적 안전망으로 확장시킨 거에요. 좋은 메시지를 '어디에' 담느냐가 임팩트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걸 증명한 캠페인입니다.
5. 파울러스 × 현대자동차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기술 (Vision Pulse)
이노베이션 스파이크스는 혁신적인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에 수여하는 상인데요, 현대자동차의 '비전 펄스' 솔루션은 기술력은 물론 창의성까지 인정 받았죠. '비전 펄스'는 초광대역 전파(UWB)를 통해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로, 차량 사각지대에서 체구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객체 인식에 필요한 태그를 아이들이 잘 들고 다니게 하기 위해 키링으로 만들어 차가운 기술을 다정한 일상 소품으로 탈바꿈시켰고요. 사용자 경험 속에 스며들게 만든 섬세한 설계가 돋보이는 캠페인!
6. 그 외 수상 후보 리스트는?
이외에도 수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본선에 진출(쇼트리스트)한 국내 작품들도 살펴보면,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나 캠페인 집행 국가의 문화적 배경을 섬세하게 녹여냈어요.

🎖Audio&Radio/Innovation 부문 : 이노션 <처음 듣는 광복>
➡ AI로 광복 당시 만세 함성을 생생하게 재현한 캠페인
🎖Outdoor/Direct/Media 부문 : 제일기획 <보이스 원티드>
➡ 실제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로 가상의 몽타주를 그려 수배전단을 만든 캠페인
🎖Experience&Activation 부문 : 제일기획 <씽의 서울 답사기>
➡ 넷플릭스<웬즈데이> 한국 홍보 영상으로 캐릭터 ‘씽’이 서울을 투어하는 캠페인
🎖Media 부문: 대홍기획 <베스트포레스트(VESTforREST)>
➡폭염 속 건설 현장에서 기온이 33°C가 되면 쉬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열변색 작업복 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