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상위 1% 복지, 대신 실적 못 내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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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상위 1% 복지, 대신 실적 못 내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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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세줄 요약📝

  1. 넷플릭스는 무제한 휴가최고 연봉을 제공하는 대신, 오직 성과만으로 평가받는 냉정한 문화를 가진 회사야.

  2. “평범한 직원은 안 돼”라는 룰 속에서, 진짜 실력 있는 사람만 남아 있지.

  3. 그 결과 전 세계 3억 명 가입자와 연매출 52조 원, 이 성과 뒤엔 13,000명 이상의 압도적인 S급 인재들이 즐비해.


😎🍿우리 넷플 직원이야? 그럼 너에게 어디서도 경험 못했던 “최고의 복지”를 줄게!

넷플릭스는 세계 최고의 복지를 가진 회사야. 넷플릭스에는 휴가 규정도 없고, 출장비 한도가 없어. 회사 카드 긁는 데 상사의 허락이 필요하지도 않고, 심지어 휴가가 무제한이야. 와.. 이건 진짜 꿈의 복지 아니야? 예를 들면, 넷플릭스 직원이라면 이런 일이 가능한 거야. 출장 가서 비즈니스 클래스 타고, 호텔도 내 맘대로 5성급으로 좋은 데 잡고, 회사 카드도 상사 허락 없이 그냥 막 긁으면서 미슐랭 3스타 식당에서 식사해도 되는 거지. 그리고 "저 이번 주 금요일부터 한 달 쉴게요~" 해도, 상사 눈치 안 보고 그냥 몰디브 같은 휴양지로 휴가 떠나는 것도 가능한 거야.

다들 한 번쯤은 상상해 본 적 있어? “넷플릭스에서 일하면 얼마나 멋질까?” 전 세계 사람들의 잠을 못 들게 만든 <오징어게임>, <폭싹 속았수다> 같은 세계 최고의 K-콘텐츠를 제작한 곳의 중심에서 말이지. 게다가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본사 신입 기준으로 10~ 15만 달러라고 해. 원화로 치면 1억 3000만~ 2억 원 정도로 급여도 쌘 거야. 대단하지?


🧐✋크흠 자자 상상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꿈에서 깨 보자구.

그럼 직원들이 진짜로 이 정도의 급여에, 최고의 복지를 막 쓰면서 놀면서 일을 하는 걸까? 당연히 아니겠지. 옛날 어른들이 그랬잖아. “뭐든지 공짜는 없다”라고. 물론 넷플릭스로의 출근길은 자유롭고, 회의는 창의적이고, 복지는 흘러넘치지만… 놀라지 마, 넷플릭스는 결코 드라마 속에서나 상상할 만한 낭만적인 회사가 아니야. 여긴 ‘자유’보단 ‘책임’, ‘따뜻함’보단 ‘냉정함’이 기본값이야. 성과 중심, S급만 살아남는 살얼음판이거든.

애초에 이곳은 누구나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닐뿐더러, “자유롭지만 치열한 성장”이란 이름의 전쟁터야. 이곳의 생존자만이 최고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거지. 그래서 오늘은 이 흥미로운 기업 문화를 가진 글로벌 최고의 OTT 회사, 넷플릭스 이야기를 해볼게. 이번 칼럼은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지은 책 <규칙 없음>을 읽고서 작성했어.

책 <규칙 없음>. 광고 X

💬너 불만 있어? 그럼 말해. 말 안 하면 그게 바로 문제야.

우선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많이 놀랐거든. 다들 직장 생활 하다 보면 누구나 속에 불만이 생기잖아? 근데 대체로 그건 점심시간 뒷담화나 퇴사 후에 술자리에서만 많이 나오거든.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는 묻지 말고.. 쨌든 넷플릭스에선 그런 게 없어. 여긴 불만이 생기면 바로 말해야 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해. 모든 회의가 피드백으로 시작하고, 누가 누구를 평가하든 상관없어. 360도 피드백 시스템이 있어서 팀원, 상사, 후배가 서로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줘야 하거든. 넷플릭스는 이걸 ‘솔직함’라고 불러. 그리고 “4A”라는 원칙을 따진다고 해. 이걸 정말 쉽게 풀어보자면 다음과 같아.

  •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피드백(Aim to Assist)

  •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피드백(Actionable)

  • 피드백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기(Appreciation)

  • 피드백을 받아들이든 말든 내 자유(Accept or Discard)

넷플릭스에서는 동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데도, 자기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것은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 불만이 있으면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을 하자는 거지. 실제로 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이런 시스템으로 처음에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해. 실제 사례를 보면 “회의에서 네 발표가 너무 길었어. 다음엔 5분 안에 핵심만 전달해 줘.” 또는 “팀장님, 지난번 회의 때 제 의견을 너무 빨리 끊으셨어요. 다음엔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솔직한 피드백이 오간다고 말해.

“아니 상사한테 이렇게까지 말한다고?” 싶잖아. 왜냐면 특히 한국을 기준으로 들면 우린 직접적으로 의사표출을 하는 나라가 아니거든. 그럼 도대체 왜 이렇게 하냐? 그 모든 답은 넷플릭스 특유의 “성과 우선 주의”에 있어. 오직 성과만 생각해보면 감정적인 갈등이나 뒷말, 악감정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거지.


✅넷플릭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1. 성과 2. 성과 3. 성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는 ‘성과(Performance)’야. “열심히”보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충성심”보다 “결과”가 중요해. 성과가 낮으면 어떻게 되냐고? 최소 4개월치의 퇴직금을 주고, 퇴사시켜. “아니 성과 없다고 퇴사시키는 건 너무한거 아니야?” 싶지? 진정해. 여기서 넷플릭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아. "갑자기 잘리진 않아요, 왜냐면 저희 넷플릭스는 늘 솔직하게 말하거든요."

넷플릭스는 전통적인 연말 고과(업무 평가) 같은 ‘공식 평가 시스템’을 딱히 두지 않는다고 해. 대신 매니저랑 직원이 일하면서 자주 대화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걸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해. 그러니까 성과가 살~짝 부족하다고 해서 갑자기 “오늘부로 나가세요!” 이런 식으로 잘리는 건 아니라는 거야. 평소에도 계속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니까, "아… 나 이제 좀 위험하구나" 하는 걸 직원은 자연스럽게 눈치채게 되고 결국 해고를 갑작스럽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는 거지.

실제로 넷플릭스 해고율을 보면 들쑥날쑥 하는데 대략 4% 미만이라고 추정이 돼. 2020~2021년도에는 해고가 거의 없었고, 2023년 기준으로 3~4% 라고 추정이 되거든. 테크 업계 평균 해고율이 3~5% 정도라고 하니까 놀랍게도 업계 평균 정도인거지. 참고로 2024년도 해고율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두 차례에 걸쳐 약 25명을 정리한 걸로 나와있어. 소규모인거지.


🤔“만약 이 직원이 이직하면 내가 붙잡고 싶을까?” 독특한 넷플릭스식 평가법

근무 중인 넷플릭스 직원. 사진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에는 ‘키퍼 테스트’라는 게 있어. 매니저가 자기 팀원을 보면서 스스로한테 묻는 거지. “만약 이 직원이 다른 회사로 간다고 하면 난 붙잡을까?”. 여기서 “아니.”라는 대답이 나오면, 그 사람은 정리 대상이야. 그래서 넷플릭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른 회사로 간다고 하면 붙잡힐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

어디 가든 내가 데려가고 싶은 S급 인재들. 그니까 평범한 사람은 결코 넷플릭스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거야. 책 <규칙 없음>에서 넷플릭스 창업주인 리드는 “팀에 평범한 사람 몇몇이 끼어 있으면 그들의 탐탁지 않은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서, 조직 전체의 성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을 할 정도니까 말이야. 쉽게 말해 “평범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조직은 나빠진다”고 믿는 거지. 이건 다음에 나올 넷플릭스의 고용 신념과도 연관이 되어있어.


🏅10명의 평범한 직원보다, 1명의 뛰어난 직원

넷플릭스는 평범한 직원을 용납하지 않아. 게다가 여기선 오래 일했다고, 열심히 했다고, 충성심 있다고 해서 높은 보상을 받지도 못해. 이유는 역시나 성과가 전부야. 대신 진짜 잘하는 사람한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아낌없이 줘. 같은 직무라도 연봉이 10배까지 차이 나는 이유야. 캘리포니아 본사 기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급 개발자의 넷플릭스 최소 연봉은 10만 달러지만, 최고 연봉은 70만 달러가 넘어. 원화로 약 1억 3,500~9억 4,500만 원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 거지.

평범한 직원 10명한테 줄 돈을, 최고의 직원 1명에게 준다는 마인드야. 심지어 “경쟁사에서 더 좋은 조건 제시했어요” 하면 넷플릭스는 그걸 그대로 맞춰주는 유연한 시스템이라고 해. 떠나면 안 되니까. 결국 이 회사는 “평균”을 용납하지 않고, “최고”에겐 아낌없이 투자하는 구조를 가진 거지.


🏆압도적인 직원들이 모여, 압도적인 성과로 증명 중

사실 넷플릭스가 굉장한 성과를 내는 건 당연해 보여.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억 2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연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해. 글로벌 OTT 시장 점유율이 30% 내외로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하거든. 한국 점유율만 해도 60%가 넘어. 그 뒤가 티빙인데 약 15% 정도니까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과야. 2024 넷플릭스 글로벌 연간 매출은 390억 달러라고 해. 원화로 따지면 52조 정도지. 영화진흥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도 한국 전체 극장 매출액이 1조 2000억 원 정도니까, 대략 비교해도 한국 극장 매출 40배가 넘는 거지. 직원 수만 2023년 기준으로 13,000명이 넘는데,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평범한 10명의 직원보다 뛰어난 정예들인 거야. 넷플릭스는 이들 약 13,000명이 최대 130,000명의 퍼포먼스를 낸다는 자신감이 있는 거지.


🚀극한의 성장을 하고 싶다면 넷플릭스로!

여가까지 읽어보니까 어때? 숨이 턱턱 막혀, 아니면 일해보고 싶어? 넷플릭스에서 일한다는 건, 흔히 말하는 ‘평생직장’이나 ‘안정된 직장’과는 거리가 멀어. 회사 자체가 “여기는 평생직장이 아니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못 박고 시작하거든. 오로지 지금 이 순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야. 잔인하지만, 이게 넷플릭스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이유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해. 항상 트렌드에 벗어나질 않아 왔거든. 오히려 트렌드를 만드는 역할에 가까워왔어. 한국 프로그램만 봐도 “오징어게임”이라던가 “흑백요리사”같이 말이야.

대신 진짜 실력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 자유, 책임을 아낌없이 줘. 그래서 넷플릭스 안에서는 “내가 여기서 버티면, 어디서도 버틸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성장과 자기 관리, 그리고 솔직한 피드백이 일상이라고 해.

서로에게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고받고, 혼자 성장하려 애쓰기보다 최고의 동료들과 부딪히면서 나아가는 문화지. 하지만 이런 환경이 모두에게 맞는 건 아니야. 안정감, 여유, 워라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어. 반대로, 자유와 책임, 실력 기반의 성장, 그리고 최고의 동료와 함께 부딪히며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긴 최고의 무대인거지.

자 어때? 너는 넷플릭스에 도전해보고 싶어? 네 생각은 어떤지 알려줘.

썸네일 사진 출처- Inc. Magazine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