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은 뜨거운 영화여서 땀이 날 정도였는데 이번 다큐는 진이 빠지더라구요. 시대를 감당 해내는 한 인간의 모습에 압도되서 그런건지, 한국의 현대사가 두시간안에 요약 되서 그런건지 여러모로 대단했어요. 정치 괸심 유무를 떠나 모두 한번씩 보면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