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 인플루언서 트렌드 레터💌

블.프가 온다는 표현은 너무 수동적인 듯. 내가 블.프에게 간다🖤

피처링

@featuring

2025.11.14•읽음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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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처링입니다 👋

블랙프라이데이가 한창인 요즘, 행복한 쇼핑 활동하셨나요?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 확보부터 고객 유입,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의 핵심 시기가 찾아왔어요.

📈 2024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약 108억 달러(약 14조 원),전 세계적으로는 175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했어요. 그 영향력은 이제 글로벌을 넘어 국내까지 확산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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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뉴스 기사

국내에서도 2015년 정부 주도로 시작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Korea Black Friday)가
지금의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로 발전하며, 매년 11월 전국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그 중 온라인 매출은 11.8% 상승했다고 해요. 이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비 진작뿐 아니라 브랜드 경쟁의 장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카카오스타일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2024년 블랙프라이데이 거래액이 1,4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죠.

이제 블랙프라이데이는 세일 이벤트에서 브랜드가 브랜딩·콘텐츠·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는 시기로 진화했습니다.

그런데,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흔하던 “세일 품목 중 골라 사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요.

요즘 소비자들은 이미 전부터 갖고 싶던 물건들을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현재 가격과 비교하며 구매 시점을 결정한다고 해요.

할인하니까 사야지!가 아니라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상품들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얼마나 할인되었는지 비교하며 구매를 결정하는 스마트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플루언서들의 리얼한 소비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어요.

✔️ 블랙프라이데이 인플루언서 위시리스트 콘텐츠 사례

이미지 출처 : 지현서 유튜브

예를 들어 유튜버 지현서 님은 겨울 시즌을 대비하여 평소 눈여겨보고 입고 싶었던 여러 감도 높은 브랜드 아이템들을 모은 위시리스트를 소개하였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가격을 비교하며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장바구니에 담긴 위시템의 취향이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이렇듯 인플루언서가 리얼한 위시리스트를 공개하거나 각 제품의 솔직한 리뷰를 전하는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미리 장바구니를 채우게 하는 강력한 사전 마케팅이 됩니다.

특히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코디 컷과 함께 위시리스트 아이템을 공유하며 브랜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현실적인 구매 가이드를 제공하죠. 뷰티 인플루언서의 경우는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뷰티 아이템 리스트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전 공개해 할인율과 함께 실제로 사용 후기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높은 전환율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 인플루언서 언박싱 콘텐츠 사례

이미지 출처 : 수하삐 SUHABBI 유튜브

뷰티 유튜버 수하삐님은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신상품 언박싱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와 가까운 발색과 텍스쳐를 보여주며 리얼하고 자세한 리뷰를 전달하여 세일을 맞아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리얼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의 특히 반응이 좋은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언박싱 콘텐츠인데요. 실제 인플루언서의 취향과 선택이 담긴 언박싱은 단순 후기보다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죠.

💡Insight

✔️패션 인플루언서 :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에 구매한 아이템을 착용샷과 함께 코디 및 가격 정보까지 함께 소개
✔️뷰티 인플루언서 : 디자인부터 발색, 텍스처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사용 만족감을 중심으로 리뷰한다면 세일 시즌에 최적화된 브랜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