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품 셀링하는 법? 남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시간! ⏱️
작성자 피처링
[피처링] 인플루언서 트렌드 레터💌
여행 상품 셀링하는 법? 남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시간! ⏱️


그냥 유명한 여행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면 되지 않나요? 🤷♀️
여행 브랜드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고민할 때, 여전히 가장 많이 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팬이 많고 유명한 여행 인플루언서의 오디언스들은 광고 콘텐츠가 아닌 그들 자체가 모든 여행을 기획해서 가는 여행을 더 선호합니다.
쿠폰 코드를 제공하고 PPL을 넣고, 콘텐츠 끝에 링크를 넣는 방식은 여전히 여행 상품 판매를 위해 중요하지만, 여행 상품을 제대로 ‘팔고’ 싶다면 조금 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1. 여행 마케팅, 두 개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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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해쭈 [HAEJOO]
✔️ 바이럴이 목표인 브랜드
주로 쿠폰 코드나 프로모션 페이지 유입이 핵심 KPI일 경우, 영타겟의 자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바이럴을 주된 전략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영타겟 여성 오디언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쭈와 '마이리얼트립'이 협업한 사례입니다.
📌 해쭈 협업 예시
✔️ 여행 상품 자체가 소구 포인트인 브랜드
상품 특성과 매력을 디테일하게 보여줘야 할 경우엔 조금 달라집니다. 이때는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확실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중대형 채널, 그리고 자체 기획력이 있는 콘텐츠 기반 인플루언서가 효과적입니다. 하나투어가 ‘문명특급’과 협업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하나투어 문명특급 협업 예시
MMTG 문명특급 -[(EP.317)] 여행 가서 1일 6끼 가능하다 vs 불가하다
MMTG 문명특급 - [(EP.250)] 프랑스 출장의 고단함과 ‘하나의 빛줄기’
두 콘텐츠 모두 ‘하나투어’의 서비스나 여행 동선을 따르며 그 안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여행을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전달하게 됩니다. 시청자는 이러한 콘텐츠 흐름 속에서 상품의 가치를 인지하게 됩니다.
2. 팬덤이 있는 인플루언서가 중요한 이유

이미지 출처 : Unsplash - Igor Omilaev
팬덤이 많다는 것은 단순히 ‘팬이 많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정말 해당 인플루언서를 믿고 따르는 영향력을 따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팬덤들에게 상품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력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건 ‘이 채널이 뭘 해도 팬들이 따라온다’라는 점입니다. 특히 여행 콘텐츠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한 콘텐츠라는 느낌이 있어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팬덤이 많은 인플루언서는 어떤 지표를 통해 알 수 있을까요?
🙆♀️ 팬덤 있는 인플루언서 알아보는 방법
✔️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인플루언서 (특히 댓글)
✔️ 광고 콘텐츠의 효율이, 일반 콘텐츠 효율보다 높은 경우
✔️ 최근 콘텐츠 10개의 평균 동영상 조회 수가 팔로워 대비 60% 이상 (조회수의 편차가 크지 않음)
3. '노출 VS 전환' 전략을 나눠야 한다
1️⃣ 우리는 이번 캠페인에서 조회수와 노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가?
캠페인의 최종 KPI가 인지, 관심, 유입, 노출 중심인지에 따라 인플루언서 유형과 콘텐츠 포맷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노출과 전환을 모두 잡기 위해선 예산 구조와 콘텐츠 포맷을 다르게 분리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품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가?
여행 상품은 고관여 제품이기 때문에 노출량만으로는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고, 상품의 가치와 차별점을 콘텐츠 안에서 어떻게 녹이느냐가 핵심입니다.
상품군(패키지/자유여행/테마 여행 등)에 따라 고객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다르기 때문에, 이를 콘텐츠 안에서 충분히 해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보가 부족하면 진정성이 의심되고, 넘치면 콘텐츠가 광고로 인해 망가지기 때문에 이러한 균형을 잡는 콘텐츠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3️⃣ 협업 대상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기획을 주도할 역량이 있는가?
여행 상품은 ‘내가 경험하는 과정’을 보여줘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단순 PPL처럼 상품이 툭 튀어나오면 반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전 콘텐츠에서 얼마나 스토리텔링 구조가 있는지, 브랜드가 어떻게 등장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고, 광고 콘텐츠의 효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팔로워 많고 브랜디드 많이 했던 여행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것은 기준에 따라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메가 인플루언서 섭외를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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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MS와 메타의 AI 서비스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제'를 진행 중입니다.
사전 적정성 검토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려는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이를 적정하게 적용했다면 추후 사정 변화 등이 없는 한 행정 처분을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
✔️ Z세대는 인플루언서, 50대는 TV속 제품 믿는다
세대별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신뢰하는 광고 유형에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0~30대는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등 쇼트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은 여전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포털 중심 콘텐츠를 소비하며 신뢰하는 광고의 형태 또한 확연히 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