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복궁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죠… 😢 저는 예술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하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존의 건축물이나 공공디자인재로써의 가치가 떨어진 벽면 등에 그라피티를 행위는 해당 장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술로 바라볼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고유한 가치와 의미가 해당 공간으로써 공적으로 유효한 경우에는 그것의 가치를 되려 훼손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유의 표현이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상처입힐 수 있는 권리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