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습작] 얼마전 벌어진 경복궁 낙서 사건의 범인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봤어요 조선 전기때 부터 지금 까직 한자리를 지키고 있던 한국의 중요한 문화 유산의 담벼락에 누군가 락커로 낙서를 하고 도망갔었죠 저도 뉴스를 보면서 매우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경복궁 사건 전에도 최근 이태원에서도 곳곳에서 ‘이갈이‘라고 쓰여진 낙서가 발견되서 화제였죠 그전에는 청계천에 독일정부에서 기부한 베를린 장벽의 일부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위에 낙서를 한 사건도 있었죠 이처럼 공공장소나 주요한 건축물 등에 럭카 스프레이나 페인트 등을 이용해 낙서,그림 등 어떠한 흔적이나 심볼을 남기는것을 ‘그라피티’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스트릿 아트이죠 그라피티는 탄생후 지금까직 범죄와 예술의 사이에서 논쟁이 끊이지않는 장르입니다. 사실 그라피티의 탄생은 범죄에서 기인한것이 맞습니다. 1960-70년대 미국에서 갱스터들이 자신들의 구역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들의 벽에 심볼같은걸 그려 넣는걸 시작으로 보거든요 하지만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보면 또 굉장히 멋있고 오히려 관광 명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라피티는 예술가들의 반항 정신과 표현의 자유를 상징하는 예술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반대측은 그런 의견들 뒤에 숨은 재물 손괴등의 범죄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처럼 불법과 예술의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스트릿 아트 그라피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오
2023.12.20•
이번 경복궁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죠… 😢 저는 예술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하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존의 건축물이나 공공디자인재로써의 가치가 떨어진 벽면 등에 그라피티를 행위는 해당 장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술로 바라볼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고유한 가치와 의미가 해당 공간으로써 공적으로 유효한 경우에는 그것의 가치를 되려 훼손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유의 표현이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상처입힐 수 있는 권리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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