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늘 무언가에 대해 이유를 찾지만 그 모든 이유들을 나열해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부분의 합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전체가 있다. 그것을 그럼에도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 문학이자 예술의 영역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