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자유주의, 개인주의 문화가 행위에 어떤 우열도 만들어버리지 않으려 한다면 그건 공동체도 정치도 더 나아가 미래적 가능성마저 부정하는 최악의 결과만을 가져와 버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