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우리 모두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그 이유만으로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 이는 타인에 대한 연민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윤리적인 관점이다. 그들은 갈등론적 관점을 취하곤 한다. 세상은 기득권자들이 권력을 모두 쥐고 있으며, 그들에게만 방대한 이윤이 쏠리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충분히 분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