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타인들의 이러한 진정성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는가? 니체는 타인에 대한 연민을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복지제도를 주장한 적이 없다. 다만 내가 나의 삶에서 진정성을 내보이는 모습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삶에 진정성을 내보일 수 있다면 연민이나 복지제도는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이러한 형태의 진정성이 우리에게 요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