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마포] 자기야 왜 또 칭얼거려. 로잉커피 가잖아
작성자 dobomapo
걸어서 마포속으로
[도보마포] 자기야 왜 또 칭얼거려. 로잉커피 가잖아
도슴이들 안녕! 나 도보마포야.
어느덧 뉴닉에서 여덟 번째 인사를 하네.
올해 앞두고 있는 큼직한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 없을무 시즌인데, 말이지.
그래도 다행인 것은 최근 러닝에 취미를 붙여, 도보-경보-구보 느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꽤잼이랄까.
복작스러운 하루를 평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좋아-
유독 편안함을 추구하다보니
그런 마음을 주는 곳을 유독 더 찾게되는것 같아.
예를 들면 바로 여기 망원동 로잉커피야.
노트북으로 일도 처리하고, 밀린 통화도 하고, 친구와 대화도 하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도 나눌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형 카페.. 그래서 망원동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어가고 있지.
로잉커피 기억하라.
마포구에 살고있거나, 마포구를 사랑한다면
도보마포를 잊지말라...헿
#8. 로잉커피
‘노를 젓다’라는 의미의 로잉커피 (rowing coffee)는 각자의 노를 저을 수도, 잠시 내려놓고 쉴 수도 있는 일과 휴식 모두 가능한 만능엔터테이너형 카페인데요. 작년 말 망원과 합정 사이에 오픈하며, 이정도 넓은 크기에 커피부터 디저트, 주전부리까지 메뉴까지 완벽해버리니 이건 반칙이쟈냐…ㅎ 동네주민 저마다 책 한권, 노트북, 이야기 보따리 한 가득 가지고 방문하는 대체불가 아지트가 되었다죠. 특히 로잉커피의 필살기, 크림바나나 이거 귀합니다. 부드러운 디플로마트크림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바나나 스푼으로 부먹해먹다보면 에너지 급속충전 완료. 도보마포의 진심처럼 묵직한 부산대장 베르크커피 @werk.roasters 와 조합 훌륭합니다. 참고로 로잉커피의 모든 가구는 망원동 가구장인 비비우드스튜디오 @bebear_carpenter 에서 직접 제작했다고 하니 감성 어쩔껴. 절대 좋아-
로잉커피 @rowing_seoul
ㅣ동교로 34 2층
ㅣ망원역 도보 15분
ㅣ11:00-22:00 (월 휴무)
#도보마포_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