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H
9달 전•
글에 나타난 작가의 가장 큰 정체성은 ‘장애인’입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저로서는 모르던 이야기들과 감정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직업상 장애인을 많이 접해오며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너무나 큰 오만이었다는것도… 내가 아는 만큼만 해석해서 멋대로 대상화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하는 반성도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나름의 기준에서 실격당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자조적인 농담을 하는데서 그치는 수준이지요… 하지만
0
0
답글 0
더블H 님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는 답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