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ㅣ산업 트렌드와 실무 인사이트까지
작성자 달램
달램의 기업 복지 인사이트
웰니스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ㅣ산업 트렌드와 실무 인사이트까지
2025년 7월 3일, 서울 선릉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웰니스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는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정의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시장의 흐름과 인사이트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웰니스 산업에 종사하는 창업자, 기획자, 투자자, 실무자들이 모여 시장 변화, 비즈니스 성공과 실패 사례, 그리고 고객의 삶과 연결되는 웰니스 경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 이번 자리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셨나요?
호스트 신재욱ㅣ 헤세드릿지 대표

이번 컨퍼런스는 웰니스 업계에 몸담고 있는 다양한 실무자들이 ‘지금 웰니스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과 같은 의도로 준비하셨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건강과 삶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지는 이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시장을 바라볼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
웰니스 시장의 성장 흐름부터 실제 현장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 그리고 국내외의 트렌드까지—
그동안 스터디하고 현장에서 경험하며 고민해온 내용들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위치에서 웰니스를 고민하는 사람들 간의 연결을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실무자들의 언어로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나누는 이 자리는 그 자체로 앞으로 웰니스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1. 공간은 콘텐츠다: ‘프리미엄 공간 웰니스’의 설계법
김영권 | 플라야 대표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플라야의 김영권 대표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주제는 요즘 웰니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공간 웰니스’.
김 대표님은 웰니스 공간을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인테리어 영역이 아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의 출발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공간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질문들—
"이 공간은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가?"
사람들이 왜 이 공간에 머무르고 싶어할까?"
이런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기획, 시장 분석, 설계, 커뮤니티 운영, 수익 모델까지 전반적인 스텝을 꽤 구체적으로 풀어주셔서 공간 기반 웰니스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겐 정말 핵심 가이드 같은 시간이었어요.
2. K-뷰티 산업은 지금,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가
경혜원 | 위벤처스 이사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벤처스의 경혜원 이사님께서 국내외 K-뷰티 산업의 성장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발표는 ‘K-뷰티는 트렌드 산업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조부터 시술까지 이어지는 복합 산업이라는 점을 짚어준 아주 인상적인 시간이었어요.
3. 식탁 위의 웰니스: 푸드 웰니스 산업의 진화
이돈구 | 메디쏠라 대표

마지막 세션은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웰니스의 범위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 요즘, ‘푸드 웰니스’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건강식 트렌드가 아닙니다. 건강관리, 정신적 웰빙, 맞춤형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진지한 산업으로 성장 중이죠.
컨퍼런스를 마치며: 웰니스 산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번 컨퍼런스는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웰니스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계신 실무 대표님들이 모여 공간, 뷰티, 식품, 기술에 이르기까지 웰니스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웰니스는 결국,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힘이다.”
앞으로도 웰니스 시장은 더욱 빠르게, 그리고 더욱 다채롭게 진화할 것입니다. 다음 웰니스 컨퍼런스에서는 또 어떤 인사이트와 연결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길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