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더리움은 또 뭔데요?
작성자 크립토터미널
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
그래서 이더리움은 또 뭔데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 총액이 큰 가상자산이자 다양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간단히 말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이더리움은 그 위에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 같은 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더리움이란 무엇이며, 또 크립토 생태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 비탈릭이 이더리움을 만든 이유? "와우" 아이템 강탈 사건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러시아 출신의 캐나다 프로그래머인데요. 그가 이더리움을 만든 이유가 다소 독특해요.
비탈릭은 어릴 적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열혈 게이머였어요. 그런데 2010년, 게임 운영사에 의해 캐릭터의 중요한 스킬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생겼어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비탈릭은 한 회사나 개인이 모든 권한을 가진 중앙화 시스템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이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는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이후 비탈릭은 중앙 통제가 없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구상하게 되었고, 2015년에 이더리움을 세상에 내놓았어요.
🌍 이더리움의 목표
이더리움의 목표는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탈중앙화된 인터넷 세계의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에요.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의 개입 없이도 자동으로 계약을 이행하는 기술을 제공하는데요. 이를 통해 금융, 예술, 게임, NF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뢰가 필요 없는 방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참여하고, 계약을 맺고, 거래할 수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이더리움은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 블랙록의 RWA와 이더리움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더리움 ETF를 출시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s, RWA)을 디지털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요.
RWA는 부동산, 주식, 채권 같은 전통적인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걸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블록체인상에서 실제 자산에 쉽게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되죠.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더리움을 활용하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된 특성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현실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어요.
블랙록의 이러한 RWA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이 현실 자산과 가상자산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시도로 향후 이더리움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요.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여기서 잠깐...! 이쯤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을 한 번 정확하게 비교해 보고 갈까요? 비트코인이 주로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이더리움은 애플리케이션과 계약을 운영할 수 있는 탈중앙 플랫폼으로 기능해요.
🔮 이더리움의 미래는 어떨까?
이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더리움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미래의 디지털 경제와 디앱(DApp) 서비스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라 할 수 있어요.
블랙록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RWA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디파이, NFT,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크립토 생태계가 점점 더 커져감에 따라, 이더리움의 활용도와 중요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