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수요일은 햄들어요
작성자 소곰
[추천] 잉크병 나열하기
[웹툰] 수요일은 햄들어요
"출근하기 싫다...🥲"
일주일 중 유독 더 힘든 날이 있지 않나요?
저는 수요일이 가장 늘어지곤 해요. 딱 중간에 껴 있어서 힘들더라고요😂
오늘은 모두가 힘든 수요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간인 사찰 의심 웹툰😶🌫️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해시태그]
↳ #일상 #성장물 #동물 #햄스터 #친칠라 #하이퍼리얼리즘
🎧 함께 감상하는 플리
[𝙋𝙡𝙖𝙮𝙡𝙞𝙨𝙩] 가끔 너는 나를, 몽상가라고 불러
1. 흔한햄 (2023~)
[추천 Point]
🍔오늘 하루 햄버거용
주인공인 '햄'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 있어요.
매일 대책 없이 사는 것 같다가도, 결국 그것이 삶의 치열함이자 희망임을 보여줘요. 우울이 칠해진 겉면 속 햄스터의 성장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는 작품이에요.
🥨으게에에와 꿈
"느힝힝힝힝힝"
작 중 괴상하고 귀여운 의태어가 불쑥불쑥 나타나 광대를 치곤 해요. 이렇게 '흔한햄'이 내뱉는 의태어는 초반 화 수 제목으로, '모호한 우리의 삶'을 정확히 치고 가는 말이 되어요.
🗑️난 쓰레기야.. 그래서 좋아..
"행복은 대체 어떤 식으로 얻는 게 맞는 거냐.."
햄이 하는 고민과 말은 현대인이라면 한번 쯤 해볼 법 해요. 독자 자신에게 '나는 나를 좋아해도 되는 걸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맞닿게 해요.
[잉크병 Point_✒️]
🐹햄들 이어요.
작품 내에는 '햄의 친구들' 역시 등장해요.
주인공 시선 속 친구들은 '자신만의 길이 있는 멋진 친구들'이에요. 하지만 독자의 눈으로 보면 조금 다를 수 도 있어요. 똑같이 멋져 보일 수도, 평범해 보일 수도, 어쩌면 햄보다 못할 지도 몰라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작품 주제가 드러나, 읽을수록 내면 역시 성장하는 느낌을 받아요.
2. 안녕, 나의 수집 (2023~)
[추천 Point]
🧭추억의 현물을 버릴 용기
장롱 속에 구겨 넣고, 구석에 쌓아놓고, 벽에 매달아 놓기까지.
"전부 추억인데 어떻게 버려!"하시는 분들, 이 웹툰을 추천드려요. 왜 이 수집품을 모았고, 현재는 어떤 감정이 드는지. 작품을 보다보면 차곡차곡 정리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이젠 너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혹시 '덕질' 해보셨나요? 굿즈 구매는요?
주인공 무주가 사랑했던 과거의 굿즈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해요. "아직 나는 너를 좋아해"라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던 굿즈, 처분의 동기가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려요.
🐭수상할 정도로 퍼리를 잘 그림
주인공을 포함한 여러 인물이 귀여운(예외있음) 퍼리로 표현되어요.
분위기 역시 활기찬데요, 매 화 타이틀 페이지에는 '멕시멈'이었던 방의 소품이 점점 비워져 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계신답니다.
[잉크병 Point_✒️]
📋내 생각이 나서
'안녕, 나의 수집'은 각 장면마다 댓글을 달고 볼 수 있는 컷툰 형식이에요.
인형, 엽서, 지우개, 스티커 등 누구나 한번 쯤 '수집'했던 물건이 있지 않나요? 이에 공감한 독자 역시 작품을 읽고, 자신의 보물이었던 수집품 이야기로 댓글창을 가득 채워요.
독자들의 댓글을 읽다 보면, 익명성 속 누군가의 '소중함'이 마음 가득 채워지는 듯한 작품이랍니다.
오늘 추천드린 잉크병은 어떠셨나요?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人)゚+.゚
✒️_written by SoG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