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프로모션 = 웹툰?

안녕 뉴니커😎!

웹툰 프로모션, 어디까지 아시나요?
상품, 정책, 드라마 등 웹툰 프로모션은 이미 2010년대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던 마케팅 수법이에요.

이러한 웹툰 프로모션이 최근 몇 년간 K-아이돌에게 적용되어 왔다는 사실!

오늘 칼럼은 💫아이돌 웹툰·웹소설💫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 함께 감상하는 플리
🌖𝑷𝒍𝒂𝒚𝒍𝒊𝒔𝒕 다크문의 화려한 컴백이라..

자서전(X), 세계관 확장 (O)

위 줄거리는 23년 완결난 네이버웹툰의 『별을 쫓는 소년들』의 설명이에요.
(꽤 본격적이지 않나요😲?)

아이돌의 만화 프로모션이라 하면, 『아이엠 블랙핑크』나 『다섯 개의 수다(B1A4)』처럼 데뷔 과정을 다루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요즘 아이돌 프로모션 웹툰은 단순히 '해당 아이돌의 서사'인 자서전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아이돌 본인 그룹의 IP를 확장하는 수단으로써 사용하고 있어요.

이러한 행보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가 바로 HYBE와 SM이에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외부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네이버웹툰의 프로젝트

2023년 카카오가 SM을 인수한 뒤 소속 아이돌 IP 협업을 통해 웹툰과 웹소설을 제작을 시작했어요.

왜 웹툰과 웹소설일까?

많다 못해 넘치는 아이돌 프로모션 중, 웹툰·웹소설이 프로모션 신흥강자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요?
K-웹툰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본 배경이지만,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과열되는 아이돌 세계관 마케팅
뉴진스의 '반희수', 에스파의 'æ' 등 최신 아이돌 세계관, 한번 쯤 들어보셨죠?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대중성과 덕후몰이 두 가지를 모두 사로잡는 전략이에요.
웹툰과 웹소설은 복잡한 '세계관'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매체예요.
👛싸고! 편하다!
5분짜리 뮤직비디오를 영화처럼 만들어 곳곳에 이스터에그와 해석 유도하기 vs 웹툰 30편으로 설명하기. 대중에게 더 편리하고 쉽게 다가가기엔 후자가 더욱 쉬울 거예요.
🐾우리 가족이잖아
하이브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작했어요.
참여한 아티스트의 소속 레이블은 다르지만, 하나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 식구'처럼 보이게 하려는 건데요. 이는 SM의 '핑크블러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여요.

>> 실제로 참여 아티스트가 공유하는 유튜브도 만들었어요.

👓'한류'에 오른 K-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한국 만화(웹툰 및 출판물) 수출 규모는 1억 714만 달러라고 해요. 또한 전 세계 도서 앱 순위 중 1, 2등이 '라인망가(Naver)'와 '픽코마(Kakao)'이기도 하고요.
한국 웹툰에 대한 전 세계 접근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따라서 '글로벌 대중'에게 'K-pop 아이돌'을 보다 라이트하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로 취급해라!"

이에 대한 반응 역시 화제였는데요.
대부분의 팬은 🔥불호🔥를 외쳤어요.

물론, 작화나 세계관 스토리 설명 등에 있어서는 호평 역시 많았어요.
또한 글로벌 플랫폼에 닿을 수 있다는 점에서 K-pop 아이돌 확장성에는 유의미했어요.

앞으로의 전망은?

아이돌 웹툰·웹소설 프로모션은 게임, 애니메이션, 출판 등 해당 아이돌 IP 확장의 단계에 불과해요.스케쥴을 소화해 내느라 바쁜 아이돌이 직접 참여하지 않는 동시에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것은 아이돌 산업의 3가지 요소인 '아티스트', '팬덤', '소속사' 3자 모두 큰 리스크를 감당하게 된다는 것이 현재의 여론이에요.

😎 앞으로 아이돌 프로모션으로서 웹툰·웹소설이 대중과 팬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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