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Z] 9월 2주차 콘텐츠 뉴스 1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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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년 만에...!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첫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과 국제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황금사자상) 이후 14년 만의 한국 영화 경쟁 부문 본상 수상이자, 한국 영화 최초의 베니스 심사위원대상 수상입니다.
작품은 해고 노동자 부부(설경구·전도연)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조여정·조인성)가 만나며 벌어지는 계급과 욕망, 타인의 고통을 다루는 윤리적 문제를 깊이 있게 조명해 심사위원과 외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노동이 사라지고 관계가 단절되는 시대에 영화가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묻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작품은 오는 9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먼저 개봉합니다.
2️⃣ 알 이즈 웰, 그들이 돌아온다

인도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인 <세 얼간이(3 Idiots)>의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이 속편 <세 얼간이 2>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속편은 전편 결말로부터 2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고 합니다. 히라니 감독은 인도 통신사 ANI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각본을 집필 중이며, 아미르 칸(란초), R. 마다반(파르한), 샤르만 조시(라주) 등 주역 3인방과 카리나 카푸르 칸(피아)까지 원작의 오리지널 주연진이 전원 복귀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하던 중 자연스럽게 속편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완성되었다고 밝히며, 한국·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거대한 신드롬을 일으켰던 레전드 발리우드 영화의 약 17년 만의 귀환을 공식화했습니다.
3️⃣ AI는 시각효과 도구다!

대니 보일 감독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잉크(Ink)>에 약 30초 분량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된 흑백 사진의 움직임 구현과 신문사 편집실 내부를 뛰어다니는 쥐의 표현에 AI가 쓰였습니다.
대니 보일 감독은 과거 <28일 후> 촬영 당시 실제 유인원 촬영으로 PETA의 항의를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동물 복지 차원에서 실물 쥐 대신 AI 그래픽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AI를 유용한 시각효과 도구로 인정하되, 인간 배우 대체 시 합당한 보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잭 오코넬,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은 <잉크>는 오는 12월 극장 공개 후 2027년 1월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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