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리아 10년, 150억에서 1조 원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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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진출 10년 (2016~2026) 타임라인
2016 — 진출
전 세계 130여 개국 동시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 정식 서비스 시작.
(당시 IPTV가 대세이던 한국 시장에서 초반엔 고전).한국 콘텐츠 투자액 약 150억 원(연간)으로 시작.
2017 — '옥자' 극장 보이콧 사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극장·온라인 동시 개봉을 시도, 국내 스크린의 98%를 보유한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일제히 상영을 거부하며 국내 영화산업과 처음으로 충돌.
2018 — 조용한 확장기
11월, LG유플러스가 IPTV 셋톱박스를 통한 넷플릭스 제휴를 시작(첫 통신사 제휴). 한국방송협회 등은 "미디어 생태계 파괴의 시발점"이라며 강하게 반발.
국내 순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저변 확대 시작.
2019 — 오리지널 시대 개막 + 망사용료 갈등 점화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공개
트래픽 급증을 이유로 SK브로드밴드가 방통위에 협상 중재를 요청하며 망사용료 분쟁이 수면 위로 올라옴.
매출액 1,85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2020 — 팬더믹 특수, 소송 시작
폭발적 성장. 매출 4,154억 원(전년비 +123.5%), 영업이익 88억 원(+295%).
망사용료 갈등이 격화되며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민사소송 제기.
<스위트홈> 등 대작 오리지널 공개, 회당 제작비 30억 원 수준으로 상승.
2021 — '오징어 게임' 신드롬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 시간 1위 기록, 이후 32주 연속 비영어 부문 톱10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수립.
그 여파로 11월 MAU가 전년 동월 대비 70% 이상 급증, 국내 최초로 1,000만 명 돌파.
매출 6,317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
망사용료 소송 1심에서 SK브로드밴드 승소(넷플릭스는 곧바로 항소).
2022 — 계정공유 단속·광고요금제 예고, 성장 둔화
회당 제작비가 <수리남> 기준 58.3억 원까지 급등.
매출 7,733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전년보다 소폭 감소).
전 세계적으로 구독자 성장 정체 신호가 뚜렷해지며,
광고형 요금제·계정 공유 유료화 등 수익 다각화 전략 예고.
2023 —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 + 망사용료 소송 극적 종결

계정 공유 유료화 단행.
<더 글로리> 흥행으로 MAU가 2023년 1월 1,400만 명대까지 상승.
3년 6개월을 끌어온 SK브로드밴드와의 망사용료 소송을 상호 취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2024년 상반기부터 SKT/SKB 통해 넷플릭스 상품 출시).
2024 — 안정적 재성장
매출 8,997억 원(전년비 +9.3%), 영업이익 174억 원(+44.2%)
국내 OTT 스트리밍 매출의 약 95%를 넷플릭스가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1위 굳히기.
2025 — 오겜 시즌3 & 최대 실적
<오징어 게임 시즌3>,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등 대작 연이어 흥행.
<폭싹 속았수다> 인기로 MAU가 2년여 만에 다시 1,400만 명(1,409만 명) 돌파.
SBS와 2025년부터 6년간 드라마·예능 라이브러리를 공급하는 파트너십 체결
(국내 방송사의 넷플릭스 의존 심화 상징)매출 약 1조 542억 원으로 최초 1조 원 돌파(추정).
2026 — 10주년
1월, 정식 서비스 10주년. MAU 1,400만 명대 안착
2016년 이후 누적 콘텐츠 투자 약 5.4조 원 규모로 확대
(연간 투자액은 8,250억 원 수준까지 증가)."K콘텐츠 글로벌화 견인" vs "국내 제작 생태계의 완전 종속·제작비 인플레이션"
사이 산업계 명암은 평가가 엇갈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