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의 선언 "로봇은 상 못 받는다"

오스카의 선언 "로봇은 상 못 받는다"

세삼
@ceo_se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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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027년 제99회 시상식부터 적용될 'AI 사용 및 수상 자격'에 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후보 자격의 정의, "창의성의 중심은 인간"

아카데미 공로상은 극장에서 개봉된 장편 영화를 통해 뛰어난 예술적, 과학적 성취를 거둔 '지정된 개인'에게 수여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도구의 사용 자체가 노미네이트 기회에 득실을 따지진 않지만, 아카데미의 영화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람의 창의적인 손길'이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했느냐입니다.

  

연기 부문 제한, "인간의 수행과 동의"

남녀 주·조연상을 포함한 모든 연기 부문 후보는 반드시 사람이 직접 연기해야 하며, 그 과정에 배우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약 배우의 목소리를 AI로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면(더빙), 그 연기는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각본 및 창작 부문, "인간 저술의 원칙"

각본 및 각색상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시나리오 크레딧이 존재해야 하며, 해당 시나리오는 반드시 '사람이 직접 쓴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제작사나 기타 법인체는 작가 부문의 후보가 될 수 없으며, 실제 인간 작가의 이름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촬영 및 기술 부문의 투명성 강화

이번 99회 규정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촬영 부문의 투명성입니다.

  • 촬영 촬영 지부는 제출된 작업물에서 생성형 AI나 기타 AI 도구가 사용되었는지 공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출물을 공정하고 맥락에 맞게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 시각효과 시각적 환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휘된 '인간의 예술성과 기술'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가 궁금해집니다. 아카데미의 검증 프로세스 규정집에 명시된 아카데미의 검증 및 조사 권한은 생각보다 디테일하며 강력합니다.

  • 추가 정보 요청권 생성형 AI 사용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될 경우, 아카데미는 해당 기술 사용의 성격과 인간의 저작권 여부에 대해 추가 정보를 요청할 권리를 보유합니다.

  • 법적 서약 및 서명 모든 제출물은 제작사나 배급사의 확인된 대표자가 제출해야 하며 , 제작자는 영화의 자격 요건과 지정된 수상 후보자에 대한 기준을 확인하고 서명해야 합니다.

  • 전문가 집단의 최종 결정 각 지부의 집행위원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규칙 해석 및 후보 자격에 관한 모든 질문을 해결하며, 최종 결정권을 행사합니다.

  • 수정 시 자격 박탈 극장 개봉 버전과 다른 내용으로 성과를 조작하거나 변경하여 제출할 경우, 해당 성취는 자격 부적격 처리될 위험이 있습니다.

  

아카데미의 이번 결정은 AI를 예술가가 다루는 '진화된 도구'로 인정하되, 그 '핸들을 잡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작의 영역은 확실히 인간의 것임을, 최전선에서 선을 그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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