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뉴니커! 많은 비와 많은 더위를 맞이하는 요즘. 다들 건강은 어떨지 모르겠어. 오늘은 어차피 더운 여름, 여름만의 색감을 잘 표현한 영화를 소개해 줄게.

✅ 여름 색감이 입안에 퍼지는 콘텐츠

1️⃣ 라라랜드(2016)

현실과 환상, LA를 환상의 공간처럼 만들어 버린 영화. 감독은 작은 흠집조차 나는게 싫었는지, 아주 꼼꼼하고 치밀하게 빛과 색감을 담았어. 특히 오프닝의 무채색과 하늘 배경으로 모였다 흩어지는 원색의 활동과 해질 녘 노을이 지는 시간의 부둣가와 그리피스 천문대 장면은, 고급스런 황금과 보릿 빛의 향연으로 눈이 호강해.

<라라랜드>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어

2️⃣ 루카(2021)

이탈리아 특유의 고풍스런 건물과 항구 마을을 동화 같이 표현했어. 파랑, 에메랄드, 노랑, 오렌지를 조합해 경쾌한 느낌을 담고, 수채화처럼 칠해 서정적인 효과가 보여.

파스타와 젤라또, 베스파라는 요소들로 컬러풀한 모습을 싱그럽게 보여줘.

<루카>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어.

3️⃣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

쨍한 햇살, 알록달록한 모텔, 자유로운 아이들의 하루, 분홍과 라벤더, 민트의 조합으로 명랑하고 밝은 색감을 보여줘. 모텔, 아이스크림 가게, 풀장 등의 빈민가의 공간을 환상의 성, 디즈니처럼 보이게 만드는 빛과 색감의 조화가 경이롭게 느껴져. 물론 이러한 색감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고 말야.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쿠팡플레이에서 대여하여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