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후 논란이 된 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작성자 세삼
세삼매거진
공개 후 논란이 된 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세삼
@ceo_sesam•읽음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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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어. 근데 각색된 설정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 중이야. 웹소설 원작이 워낙 인기작이라 영화화 기대도 컸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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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논란이야?
<전독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지혜의 성좌(수호신 같은 개념)가 충무공 이순신이거든? 근데 이번 예고편과 포스터에 검이나 활이 아닌 총을 들고 있는거야. 이걸 보고 팬들이 “아니 이순신 장군이 조총에 맞서 싸우신 분인데 왜 총을 들게 해?” 하며 반발 중이라고. 역사적 상징성이나 설정이 무시된 거 아니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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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은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
예전에 일본 현지화된 버전에선 “유관순 성좌를 원한다”는 대사를 “음양사를 원한다”로 바꿨고, 안중근 성좌도 삭제했어. 그래서 그때도 일본 눈치 보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이순신 관련 설정을 흐리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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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와 원작자는 뭐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는 “영화는 영화대로 각색이 필요하다” “원작자랑도 다 상의했고, 이해받았다”고 했어. 원작의 메시지나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논란의 중심인 이지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팬들의 불만은 여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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