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T라고 들어보신 분?
익숙한 분도 계시고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시죠?

저는 몇 년 전에 어머니가 아르바이트를 구하시며 "첫날 OJT를 한다는데 그게 뭔지 아니?" 여쭤보셔서 알게 된 단어인데요. 대충 OT(orientation) 같은 건가보다 하며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OJT(On-the-Job Training)

OJT는 직장 내 교육 훈련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구성원이 조직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중에 이뤄지는 교육활동, 실질적 업무에 투입되기 위해 기존 직원과 함께 작업하고 업무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칭해요.

대학교 신입생의 새터(새내기 배움터)와 OT(Orientation), 발대식, 인수인계와 유사합니다.

모두를 위한 OJT

제가 이번에 작성하려는 아티클은 크게 3분야로 나뉩니다.

• 입사와 퇴사 때 챙기면 좋을 것들

• 당황스럽고 짜증 나는 안되는 순간의 조치 방법

  ex) 모니터가 안 돼요…. 인터넷이 안 돼요…. 프린터기가 안 돼요….

• 전산실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 자주 묻는 말들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며 매뉴얼, 가이드, 조각모음 등 여러 이름을 갖다 붙이다가
위 세 주제가 대부분의 직장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다 싶어 OJT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Windows 사용자를 기준으로 컴퓨터 환경을 얘기하기 때문에 '모두를'이란 수식어가 맘에 걸리지만
전산팀이 없는 회사가 있는 회사보다 많을 거란 생각에 보편적인 문제 상황 해결에 초점을 맞췄어요.

궁금했는데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져왔으니 이번 시리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