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제 경우엔 취미로 무언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도 생산적인 결과물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취미 자체도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 것을 하던지 그냥 이 시간 동안 내가 즐거웠으면 됐다! 이런 마인드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파민 터지는 유튜브 숏츠를 봐도 되고, 드라마를 몰아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대신에 저는 시간을 정해놔요. 하루 일과 끝나고 잠자기 전 한 시간이나 주말 오전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는 무엇을 하든지 온전히 제게 휴식을 주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면서 저는 시간을 그냥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