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댁 아씨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노비의 운명: 옥씨부인전🪷
작성자 빈픽처
OTT 뭐 보지?
양반댁 아씨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노비의 운명: 옥씨부인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올리는 드라마 추천 콘텐츠네요!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최근에 방영하기 시작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이에요!
개인적으로 오아시스라는 드라마부터 눈 여겨 보았던 추영우 배우가 1인 2역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더글로리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임지연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에요!
📌콘텐츠 후기
2화까지 방영된 지금, 사건들이 밀도 있게 진행되고 있어요! 1화 가장 처음에는 옥태영을 사칭하고, 남편이 2명이라는 죄로 끌려가는 구덕이의 모습으로 시작하여 구덕이가 옥태영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사건이 전개 됩니다!
중간중간에 한 번씩 너무 슬픈 부분도 나오고, 감동적인 부분도 나와서 감정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에요. 🥹 특히 저는 구덕이와 서인이 3년만에 많은 군중 속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몸종 구덕이와 예인 송서인은 한 두번 본 사이지만 3년 뒤에도 서로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그리워하고 있었는데요! 구덕이도 이름을 바꾸고 얼굴을 가리며 살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송서인도 천승휘라는 예명으로 얼굴을 가리며 전국 팔도를 돌며 소설을 읽어주는 전기수로 활동합니다. 이 둘의 다른 듯 비슷한 처지가 왠지 서로를 더 이끌리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직 주요 인물들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3화부터는 새로운 인물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더더더 재밌는 전개가 이어질 것 같아요!!
📌관전 포인트
추영우의 1인 2역 - 송서인, 성윤겸
예인 송서인라는 인물과 똑같이 생긴 성윤겸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 두 인물은 부모도, 태어난 배경도 특징도 다른데요! 똑같이 생긴 이 두 인물이 드라마에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너무 x 100 기대가 됩니다.
태영의 인생을 살게 된 구덕이의 운명
노비 구덕이는 잠깐 같이 동무처럼 지냈던 태영 아씨를 두고 도적들의 공격으로부터 혼자 살아남는데요. 태영에게 받은 비단 옷과 반지 때문에 구덕이가 태영이라는 오해를 받고 양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서는 계속해서 옥태영으로 살게 되는데요! 구덕이는 진짜 옥태영이 죽기 전 꿈이었던 외지부(변호사)라는 꿈을 대신 이뤄주기로 합니다.
구덕이가 왜 옥태영으로 살게 됐는지, 사는 과정에서 어떤 고난이 덮칠지, 고난을 어떻게 파헤쳐나갈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나의 시선
저는 이런 사극풍 드라마를 볼 때 ost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제일 처음으로 공개된 ost는 에스파 윈터가 불렀어요. 꼭 한 번 감상해보세요!!!
옥씨부인전은 실제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지어진 고전 소설 유연전과 ‘마르팅 게르의 귀환’이라는 프랑스 작품이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졌다고 해요.
드라마는 16부작이라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비교적 긴 작품이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옥씨부인전을 보고 있는 분들은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