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주류유통업계에서 일하시는데, 크러시의 맛은 Kelly처럼 탄산이 약하고 부드러운 편이라고 해요. 병의 미적 완성도나 맛과는 관계없이 기존 인기 맥주들보다는 잘 팔리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유명한 카스랑 요즘 떠오르는 테라가 꽉 잡고 있고, 크러시에 대한 홍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도 감자님 덕분에 부모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