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저자가 그리는 이상적인 사회는 '타인의 고통을 들여봐줄 수 있는, 그리고 그 고통의 과정에서 나아감을 발견할 수 있는 사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매우 주관적).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각자 자기 자리를 찾아가느라 벅찬,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잖아요🚃. 저 역시 타인의 고통을 마주할 일은 데이터화되는 과정을 거친 뉴스 기사나 통계가 주를 이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