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whiplash로 보는 생활템 굿즈의 다양성
작성자 케쳐
케이팝학개론
에스파 whiplash로 보는 생활템 굿즈의 다양성

2024년은 정말 에스파의 해라고 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한 에스파!
어제 (10월 21일) 신곡 whiplash로 돌아왔는데요. 가벼운 방구석 평론과 생활템 굿즈를 정리해봤어요.
에스파 컴백 프로모션과 각종 굿즈 판매를 보며 요즘의 굿즈시장이 많이 변화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존 굿즈 제작은 ‘이 굿즈에 우리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가득 담아야지’가 목적이였다면, 요즘은 ‘팬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해 팬덤의 바이럴을 기대 해야겠다’로 바뀐듯한 느낌이 듭니다.
팬도 이를 인식한듯 굿즈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굿즈 실생활템의 1위는 <NCT WISH의 WICHU(위츄)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방구석 굿즈템 1위가 앨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구매한 뒤엔 절대 열어보지 않는 앨범이야 말로 굿즈 중 활용도는 없으면서 비싸니깐요ㅠ! 그런데 위츄 앨범은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방에 걸고 다니는 팬을 종종 보곤 해요.

얼마전에 한 고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몇몇 학생들 가방에 위츄 인형이 달려있는걸 보고 저도 하나 구매했읍니다^^ 실물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ㅎㅎ 저의 사례처럼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굿즈로 아티스트를 알리고 더 나아가 자연스러운 바이럴까지 유도하고 있어요.
이렇게 실생활 템 굿즈를 선보이는 요즘, 에스파가 팀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면서 실생활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굿즈로 선보였는데요! 여러분에게 이를 소개하면서 굿즈의 다양성을 보여드릴게요~

잠깐! 여러분과 제가 지킬 약속이 하나 있는데요..! 아래의 굿즈를 보며 “하다하다 이런것도 파냐? sm?”이 아닌 “와~ 굿즈의 다양성, 너무 신선하다~”라고 말해주기 약속!🤙
에어팟 케이스
에스파가 앤어애쉬(ANDAASH)와의 콜라보를 통해 에어팟 케이스와 에어팟 맥스 케이스 굿즈를 공개했어요. 앤어애쉬는 미래지향적 패션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브랜드인데요. 미래지향과 에스파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요!


멤버들의 심볼을 앤어애쉬 스타일로 해석해 제작했는데요. 가격이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요!
애플 워치 스트랩
애플워치 스트랩을 에스파의 로고와 체인 장식을 달아 판매하고 있는데요.

총 4가지 버전으로 멤버별로 판매하고 있어요. 구매시 평생 소장 가능한 각 멤버별 워치 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 이것도 가격이 좀..
앨범 근데 이제 티셔츠를 곁들인
콘서트에서 투어 이름 적힌 굿즈 티셔츠 파는건 종종 봐왔고, 르세라핌도 이전에 스포티한 옷을 판매했기 때문에 굿즈에 티셔츠가 포함된건 익숙한데요!

근데 이제 이게 앨범이라고 하네요?! 구매시 한터차트에 반영됩니다. (즉 정식 앨범인거죠!) 솔~직히 저는 못입고 다닐거 같은 디자인인데요.. 신기하긴 합니다..
이 외에도 출시한 독특한 굿즈가 많지만 이번 아티클에서는 최근 (9~10월)에 판매한 제품만을 다뤄보았어요. 여기서 끝나면 쪼~끔 아쉽죠? 그래서 에스파가 몸담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실생활템 굿즈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동그란 1000원짜리 말고, 회중시계같이 생긴 거울을 판매하고 있어요.


헤어핀과 스크런치, 그리고 'KNOCKIN ON YOUR HEART'라고 적힌 모자까지.. 그래도 아티스트 생일이라고 목걸이 판매했던거에 비해선 많이 저렴한거 같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돌의 굿즈를 실생활 템으로 내주어 사용의 범위가 넓어졌다는게 다행이면서도, 비싼 가격에 제 통장 잔고의 미래가 뻔히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