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푸른산호초를 꿈꾸며 <season in the sun>뉴진스 하니

제2의 푸른산호초를 꿈꾸며 <season in the sun>뉴진스 하니

작성자 케쳐

케이팝학개론

제2의 푸른산호초를 꿈꾸며 <season in the sun>뉴진스 하니

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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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4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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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뉴진스 하니가 부른 푸른산호초 붐을 기억하시나요?

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 치마 플레어 스커트, 스트라이프 티셔츠 코디(ft. 마츠다 세이코) : 네이버 블로그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팬미팅 '2024 버니즈 캠프'에서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가 일본의 40대 이상에겐 향수를 젊은층에겐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켰잖아요! 푸른산호초라는 곡은 단순한 히트곡이 아닌 버블경제가 붕괴하기 전 일본의 풍요로웠던 시절을 상징하는 노래여서 반응이 더 뜨거웠나 봅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정말 ‘대박’난 하니의 푸른산호초, 8월 여름엔 tube의 season in the sun 으로 돌아왔어요.

하니의 청량하고 쨍한 음색으로 부른 season in the sun! 2024년 8월 19일 음방 카운트다운 TV 명곡 라이브 라이브 코너에서 뉴진스 멤버 전원이 명곡을 커버했어요! 다니엘은 인어공주 Part of Your World, 해린은 우타다 히카루(宇多田ヒカル)의 오토매틱(Automatic). 민지는 오도리코(踊り子) 바운디(Vaundy)를, 혜인은 체리(Cherry, チェリー) 스피츠(スピッツ)를 불렀죠!

푸른산호초의 인기 덕분인지 이번에도 season in the sun의 인기가 뜨거워요! 근데 이번엔 반응이 조금 다르다고 할까요? 푸른산호초의 경우엔 일본인들의 추억, 한국 팬들은 하니의 청량함에 놀랐더라면, 이번엔 한국팬들도 “아? 이거 어디서 들어본 노래인데?” 라는 반응이에요!

Season In The Sun/정재욱 - 벅스

바로 그 이유는 정재욱님의 번안곡 season in the sun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잘 아는 노래는 아니지만 어딘가 익숙하다고 느꼈나봐요!

카이가 있는 곳엔 공기가 2도 정도 차다 : 네이버 블로그

너무 더운 여름에 시원한 커피를 마셔도 덥고 찝찝했는데, 하니의 노래를 들으니 2도 정도 온도가 내려간 기분이에요! 더운 바람도 기분 좋은 바람이 되고 쨍쨍한 햇볕도 화창한 하루로 느껴진달까요? (이제 1카이 = 1하니?!ㅎㅎ)

저는 더운 여름을 너무 싫어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추억들이 머릿속에 지나가는 듯해요. 수박 먹기, 물놀이하기, 화채 먹기 등… 여름이 끝나고 가을맞이 준비를 곧 하게 될 텐데, 이번 여름을 기억하게 할 중요한 노래가 될 거 같아요. 여러분도 season in the sun 들어보시고 공기 2도 낮춘 하니를 경험해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