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통계와 비교하면, 직업을 고려할 때 ‘수입’을 우선시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약 10% 늘었고, ‘흥미/적성’은 약 7.5% 감소했어요. 이러한 변화는 직업 선호도에서도 나타났는데요. 과거 안정적인 공무원을 가장 선호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수입이 높은 대기업 직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 많아졌어요.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겪으며, 금전적인 안정을 추구하게 된 것과 공무원 채용 규모의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