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hop. Just S.W.A.P ♻️
작성자 LSMKT
카피 한 스푼🥄
Don't shop. Just S.W.A.P ♻️
Don't shop. Just shopping without any payment.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더답게 프라이탁은 블랙 프라이데이 대신 24년 11월 29일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문을 닫고 S.W.A.P(Shopping Without Any Payment) 디지털 플랫폼에서 프라이탁을 교환할 수 있는 날로 대체했어요. '소비 없는 쇼핑의 날'로 브랜드 철학이 담긴 행사였어요.
프라이탁은 업사이클링 특성상 똑같은 제품이 없는 점을 활용하였는데요. 프라이탁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 또는 다른 가방으로 교환하고 싶은 사람들이 S.W.A.P 플랫폼에 프라이탁 제품 사진을 찍어서 공유하면 프라이탁이 이를 매칭해준다 해요.
마케팅 파헤치기
사실, 프라이탁의 경우 네이버 검색광고, 구글과 유튜브 검색광고도 하지 않고 있어요. 네이버 기준 '프라이탁' 브랜드 키워드 쿼리량은 월간 약 41,800회로 아무런 광고 활동도 없는 상태에서는 굉장히 높은 순위이에요. 인스타그램 #프라이탁 도 11.8만 회이에요.
순수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산되는 이유는 프라이탁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한다는 걸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프라이탁의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한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오히려 팬층이 많은 브랜드의 경우 굳이 광고를 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소비 없는 쇼핑'처럼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가 좋은 홍보 활동이 될 수 있어요.
11월에 이어 12월에는 홀리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요. 남들 다 똑같은 홀리데이 이벤트가 아닌 브랜드 철학이 담긴, 브랜드 고유의 이벤트로 진행된다면 더욱 의미 있는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