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떠오르는 채용 트렌드 ‘역검’
작성자 차유
역검 크루 2기
새로 떠오르는 채용 트렌드 ‘역검’
최근 채용 시장에서 AI역량검사가 스펙 중심의 채용을 바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그 중 마이다스아이티가 제공하는 ‘역검’은 최초로 게임 방식을 채용 프로그램에 적용한 검사로, 실제 약 750여개의 기업이 역검을 활용하고 있어요. 딱딱하고 보수적인 채용 시장에서 역검이 어떻게 주목받게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역검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우리에게 취업 준비란, 좋은 스펙을 쌓고 치열하게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하죠. 하지만 이쯤에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일텐데, 왜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과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이는 학벌과 스펙이 인재의 기준이 되었을까요?
기존의 채용 방법으로는 ‘일잘러’를 뽑을 수 없어 🙅🏻
실제 철저하게 데이터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에서는 “학벌이나 자격증은 업무 능력과 전혀 상관이 없다. 대학을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향후 고졸 인원 채용을 늘리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어요.
사람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도구가 필요해 🙋🏻♀
판사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비교적 너그러운 판결을 내리고, 식사 전이나 피로가 쌓이는 퇴근시간 가까이에는 엄격한 판결을 내리는 것을 ‘배고픈 판사 효과(hungry judge effect)’라고 해요.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판사들조차 무의식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을 보면, 면접을 보는 경영자들이나 면접관들은 더더욱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것이 당연해요.
업무 성과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역량’이야 💼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연구한 결과,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역량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에 해당해요. 겉모습이 화려한 자동차도 엔진 성능이 낮으면 제대로 달릴 수 없어요. 마찬가지로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토익 점수도 높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역량 수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 잘하는 고성과자가 되기 어려워요. 때문에 공부 잘하는 인재가 아닌, 일잘하는 인재의 역량을 측정하고자 역검이 개발되었어요.
역검은 일잘러를 어떻게 예측하죠?
역검은 신경과학(전전두엽 속성) 연구를 기반으로 개인의 역량을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알고리즘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을 판단해요.
데이터 수집 📈: ‘일잘러’들의 공통적인 성과역량을 추출하고, 실제 기업 재직자들의 성과역량 데이터를 수집해요.
측정 🖥: '자극-반응'의 간단한 구성인 게임 방식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을 측정하고, 여러 게임에서의 반응을 종합해요.
계산 🔎: 역검 응시 결과 데이터와 실제 고성과자의 성과역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 점수를 계산해요.
역검 결과, 믿음직한가요?
국내에서 채용 기준과 직무 성과의 관계를 밝힌 실증연구는 거의 전무해요.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둘 사이의 인과관계가 실증적으로 밝혀졌는데요! 선발도구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상관계수’로 살펴볼 수 있어요.
위 연구에 따르면, 역검의 성과 예측력은 0.52로, 기존 채용 절차보다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요!
전통적 채용에 활용되어오던 지표들이 도로에 차가 많으면 교통사고가 날 확률 (0.2), 부모와 자식 간 키 (0.5) 예측력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 우리 기업들은 현재 상당히 정확하지 않은 채용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해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역검은 어떤 가치를 갖고 있나요?
자기 보고식 검사의 한계점을 개선해요 ✨
대부분의 심리검사와 인적성검사는 질문에 대해 자신이 직접 응답하는 ‘자기보고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는 비인지 영역의 역량을 측정할 수 없지만, 역검은 과학의 눈을 통해 높은 확률로 고성과자를 변별해내고, 경우에 따라 서류, 인적성, 면접을 활용할 때보다 고성과자를 2배 이상 선발할 수 있어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해요 ✨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요. 그동안 기업들은 채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면접관의 인지 편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접관 교육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역검을 통해 평가에 드는 시간을 매우 줄일 수 있고, 기업 채용의 전반적 프로세스가 개선되어 학벌과 각종 스펙 경쟁에서 구직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거에요.
채용 시장 변화의 나비효과를 일으켜요 ✨
기업 채용 기준이 스펙과 지식에서 ‘역량’으로 바뀐다면, 교육 중심도 ‘역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돼요.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현시키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결국 채용의 변화가 교육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궁극적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역검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도, 직장을 원하는 청년도 함께 행복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꿔요. 역검을 통해 발견될 여러분의 역량은 무엇일지, 지금 바로 역검 응시하고 자신의 숨겨진 역량을 파악해 보세요! 👉🏻 역검 응시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