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파는 판다
판다파는판다
7달 전•
[경험 파는 판다 🐼]
"브랜딩의 현실은 쓰디쓰고 수많은 역경들과 현실에 타협을 해야하지만.. 난 그래도 '재미'와 '낭만' 있는 브랜딩을 하고 싶다!"
매달마다 북클럽 "트레바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관련 북클럽에 다니고 있다.
벌써 이번이 3번째 만남이었는데,
다양한 직종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실제 브랜딩을 하고 계시는 여러 마케터분들과 만나고 여러 경험들을 나눌수 있는 자리이기에 항상 북클럽에 갈때마다 설레고 기분이 좋다.😁
특히 이번엔 내가 일전에 나의 브랜딩 교과서라고 일러주었던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이라는 책이 이번달 북클럽에 선정이 되었기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확실히 실무자들의 생각과 경험들을 들을수 있는 북클럽이다보니 아직 브랜딩에 막 관심을 갖고 내 미래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인풋을 열심히 넣고 있는 나에겐 모든 대화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새로운 시야가 떠지는 기분이다.
역시나 이번 북클럽에서도 실무자들의 여러 고충이나 브랜딩의 현실에 대해 들을수 있었다. 가장 인상싶었던 부분 두가지는 매출과 브랜딩 중 우선시 해야 할 것! 이라는 질문에 나와는 다른 현실적인 관점들과 경험에 관한 내용과 구성원을 구성할 때 구성원들과 브랜딩의 가치를 일치시키는 부분 이렇게 두가지 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들만 남겨보겠다!
우선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였다. 난 "브랜드는 놀이공원이고 상품은 놀다가 사가는 기념품" , "사람들은 꾸며진 이야기라도 흥미롭거나 따뜻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법", "사업은 나다움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말 해보았고 다른 분들은 " 컨셉의 구체화를 위해 더하는 것이 아닌 빼는 것의 중요성! 덜어내기!" 라는 내용을 이야기 하셨다. 고객이 받아들이는 것도 어차피 브랜드의 한부분이라며.. 그 이후엔 다양한 발제문들로 이야기들이 오갔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인사이트들만 간단히 적어보겠다!
어떤 상황에서든 주관이 뚜렷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자기객관화가 이루어져야 할 듯 하다!
재정의 여유=브랜딩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
커머스 직종은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기에 브랜딩 할 시간이 적은 편이다.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들을 보면 대표와 브랜드의 결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브랜딩은 자연의 순환과 같다. 언젠가 때는 오기에 그때 전속력으로 달릴 준비를 해야한다.
브랜딩 단계에서 초반과 후반의 필요한 인력이 다르다! 그렇기에 배달의 민족 같은 경우에도 초반 브랜드를 운영할 때 함께 했던 직원들을 후반엔 헤어짐을 가졌어야 했다.
"북클럽에서 얻은 내가 생각해볼 거리들!"
물론 매출도 현실적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재미와 낭만을 바라보고 달리는 것... 그게 브랜딩이고 스타트업 아닐까...?
나의 브랜드와 가치와 메시지가 같은 구성원들로 구성을 해야 할 것 같다! 돈을 주로 가치로 삼고 있는 구성원들과는 오래 가지 못 할 것 같다!
브랜딩으로 우선 슈퍼팬을 모아 우리 브랜드만의 문화를 많은 사람들과 함깨 향유하고 싶다는 내 목표를 위해선.. 현실적인 부분들도 생각해봐야 겠구나..!
👍💪5
0
답글 0
판다파는판다 님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는 답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