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나인
현재는 소설로 저작권을 습득한 창작자입니다. 원래는 그림을 20년 이상 공부한 창작자이고요, 웹소설은 제가 회사를 다니던 시기에 그림을 그릴 시간이 나지 않아서 썼다가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작품을 팔게 된...글과 그림을 다루는 작가입니다. AI에 대해서 다들 생각하는게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을 하는데...저 도구는 "사람이 만든 것을 그대로 만들어서 쓰는 복제 생산만 가능한 물건"입니다. 그렇기에 저작권이라는 것을 주기가 거의 불가능한 복제생산 제품인데...요즘 소설과 웹툰, 일러스트에 쓰이고 있어서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미네나인
일 년 전•
저작물을 무단 복사해서 쓰는 게 그림만이 아닌 상황입니다...(소설에 대해서 뉴닉이 설명을 안하는데 미국에서 2023년 3월에만 소설 AI 복제가 600건 이상 확인된 바가 있음)
지금 AI 그림들은
'그림 속 배경 만드는 분의 판매용 배경 소재' 불법 복사, 변형해서 사용
'그림 그리는 분들의 그림체 및 채색 방식' 불법 복사 사용 - '배경을 꾸미기 위해서 넣는 특수 효과' (유료판매품)까지 복사해서 씁니다...
이거만 해도 사람은 돈 주고 사는데 돈 수십만원이 드는 건데 말이지요...
돈을 주고 사서 정당하게 소재의 사용권을 가지고 쓰는 창작 작가로서, 불법적인 판매품인 소재의 사용과 작가의 생산품인 작품을 카피하는 AI 작품은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모두를 낭떠러지에 밀어넣는 행동이란 말이지요...대기업이야 인건비 안 쓰니까 좋다고 신나서 만들고 있는데...거기 작가님들도 반대하고 있어요. 왜 반대하겠습니까...채색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일자리를 뺏기는 프로그램의 제작에 동참하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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