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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유튜브 법적 규제',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의 생각을 모아 나눠 먹는 공간,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 그럼,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먼저 살펴볼까요? "키즈 유튜브 법적 규제,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개인 유튜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서은이야기’라는 채널의 어린이 유튜버예요. 수익이 많은 개인 채널 10등 안에 키즈 유튜브가 5개나 들었고요. 그런데 어린이 유튜브는 인기만큼 말도 탈도 많아요. 어린이 출연자가 주인공으로 나서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권리에 관한 문제가 생기는 건데요.  키즈 유튜브 뭐가 문제인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뉴닉이 싹 다 정리했으니, 한 번 찬찬히 읽어보고 뉴니커 생각은 어떤지 알려줘요! 🍕 1. ‘키즈 유튜브’가 정확히 뭐야?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 유튜브, 미용 팁을 알려주는 뷰티 유튜브 등 다양한 컨셉의 유튜브 채널이 있잖아요. 키즈 유튜브는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채널을 가리켜요. 주로 어린이의 놀이 체험이나 일상을 영상에 담고요. 하지만 정확히 몇 살부터 몇 살까지가 ‘어린이 유튜버’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워요. 우리나라에서 ‘어린이’와 ‘아동’*의 기준은 법마다 다르거든요. 대신 국어사전은 ‘어린이’를 4~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번 피자스테이션에서는 국어사전상의 ‘어린이’에 해당하는 유튜버를 ‘어린이 유튜버’로 생각해서 얘기할게요. *+ 어린이와 아동이 다른 말이야? ‘아동’은 미성숙한 단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고, ‘어린이’는 ‘어린아이’를 대접해서 부르기 위해 방정환 선생이 새롭게 쓴 말이에요. 법적으로는 ‘아동’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오늘은 ‘어린이’와 ‘어린이날’의 뜻을 생각하며 ‘아동’ 대신 ‘어린이’라는 말을 써볼게요. 🍕 2. 키즈 유튜브, 뭐가 문젠데? 키즈 유튜브가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키즈 유튜브가 놀이가 아니라 노동일 수 있다는 거예요. 유튜브로 수익을 내려면 거의 매주 꾸준히 영상을 만들고 올려야 하는데요. 영상에 나오는 어린이가 겉으로는 즐거워 보여도, 계속 영상을 만들면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것. 진짜로 재미있어서 시작했어도 점점 스트레스가 커질 수도 있고요. 어린이가 원하지 않는데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면 착취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와요. 키즈 유튜브는 가정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린이의 휴식 시간을 노동 시간과 분리해 보장하기 어렵거든요. 유튜브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이유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요. 실제로 어린이에게 대왕 문어를 통째로 먹인 채널이나, 도로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게 한 채널도 있었어요.  어린이에게 물리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더라도 교육 면에서 나쁜 영향을 주는 콘텐츠도 있어요. 예를 들어 키즈 뷰티 콘텐츠는 외모지상주의를, 가족 역할극은 성별 고정관념을 어린이에게 가르칠 수 있어요. 실제로 키즈 유튜브 콘텐츠의 대부분이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도 있었어요.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것 자체가 어린이의 초상권을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아주 나이가 적은 어린이는 유튜브에 자기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유튜버가 될 수도 있고요. 영상 때문에 개인정보가 새어나가거나, 어린이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어요.   🍕 3. 흠... 보호가 필요할 것 같은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재작년에 ‘인터넷개인방송 출연 아동·청소년 보호 지침’을 마련했어요. 이 지침은 (1) 어린이·청소년에게 해로운 콘텐츠는 만들지 않아야 하고, (2) 어린이·청소년에게 콘텐츠의 의미와 여기서 나오는 수익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해야 하고, (3) 콘텐츠를 만들 때 어린이·청소년의 뜻을 존중해야 하며, (4) 어린이·청소년의 휴식 시간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자율적으로 지키는 규칙일 뿐이고, 법적인 힘을 가진 건 아니에요. 시민단체가 만든 ‘아이가 행복한 유튜브 가이드라인’ 등도 마찬가지고요. 유튜브도 자체 규칙을 정했는데요. 유튜브는 키즈 유튜브 채널이 채널 멤버십·알림 설정 등의 기능을 쓸 수 없게 했어요. 키즈 유튜브 채널이 아니라도 시청자층을 ‘아동용'으로 설정하면 댓글·실시간 채팅·후원·판매·개인 맞춤 광고 등의 기능을 쓸 수 없고요. 시청자가 어린이 유튜버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시키지 못하게 하려는 거예요. 하지만 이 규칙은 어린이 유튜버가 자기 채널을 스스로 키즈 채널로 설정하거나, 유튜브가 키즈 유튜브를 식별해낸 경우에만 적용돼 모든 어린이 유튜버를 꼼꼼하게 보호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있어요. 🍕 4. 그럼 법으로 규제해야 하는 거 아냐? 키즈 유튜브를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법이 있어야 어린이를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해요. 키즈 유튜브 관련 문제는 가족의 사적인 문제로 여겨질 때가 많아 방통위의 권고나 유튜브 자체 규칙만으로는 어린이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다는 것. 어린이 유튜버는 영상을 만드는 보호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얘기해 문제를 풀기도 쉽지 않고요. 어린이의 문제에는 국가가 더욱 엄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요. 어린이가 원치 않는데도 영상을 만들게 하거나 어린이를 해로운 콘텐츠에 노출시키는 사람은 강하게 처벌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막아야 한다는 것. 엄한 법을 통해 어린이 유튜버를 보호할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거예요. 🍕 5.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국가가 법으로 키즈 유튜브를 규제하기보다 사람들이 스스로 행동을 고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규제가 오히려 어린이 유튜버의 권리를 해칠 수 있기 때문. 유튜브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어린이도 있는데,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건 부당하다는 거예요. 유튜브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많은 어린이의 장래 희망인 만큼, 이들의 선택도 존중하자는 것. 또 현실적으로 법적 규제의 효과는 크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나와요.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일에 나라의 손길이 모두 닿기는 어렵다는 것. 어린이가 많이 나오면 다 키즈 유튜브인지, 어떤 내용이 어린이에게 나쁜 건지 등을 법에 일일이 정할 수 없어 실제로 규제하기는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고요. 🍕 6. 또 다른 의견도 있어? 어떤 이들은 문제의 핵심이 어린이를 존중하지 않는 문화에 있다며 이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해요. 어린이에게도 보호자조차 침해할 수 없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는 걸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고,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 키즈 유튜브를 법으로 규제할지 말지는 그 다음 문제라고 보는 거예요. 🍕 7. 다른 나라는 어때? 아직 키즈 유튜브를 법으로 직접 규제하는 나라는 많지 않아요. 하지만 대체로 키즈 유튜브를 함부로 만들거나 어린이가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지 못하게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분위기예요: 프랑스 🇫🇷: 어린이 유튜버가 번 돈은 어린이가 16살이 될 때까지 뽑아서 쓸 수 없어요. 어린이 유튜버를 고용하려면 나라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요. 어린이 유튜버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나라가 관리하는 것. 법으로 어린이의 초상권도 보호해요. 부모라도 자식의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 프랑스와 비슷하게 어린이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번 돈의 15%는 특별한 계좌에 맡겨요. 이들이 성인이 되면 돌려주고요. 독일 🇩🇪: ‘청소년미디어보호위원회’가 TV 방송뿐 아니라 1인 인터넷 방송도 관리해요. 유튜브 영상에도 유해물 등급을 매기고, 방송 시간을 정해 어린이를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는 것. 🍕 8. 누가 요약 좀 키즈 유튜브는: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을 말한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어린이에게 키즈 유튜브 채널 운영은 놀이가 아닌 노동이다,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이의 초상권을 침해한다. 키즈 유튜브를 법으로 규제하자는 이유는: 어린이 유튜버를 확실히 보호하려면 국가가 나서야 한다, 어린이 문제는 국가가 엄격하게 대응해야 한다. 법으로 규제하지 말자는 이유는: 어린이 유튜버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다른 의견은: 법보다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다른 나라는: 규제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어린이 유튜버를 보호하려고 한다.   ​ ​뉴니커, 오늘의 피자 잘 살펴봤나요? 🍕 '키즈 유튜브 법적 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아래 링크에서 의견을 얹어주세요! 싹 모아 맛있는 피자 구워올게요. 뉴니커의 생각이 모일수록 피자는 더욱 풍성해져요. 일주일 뒤, 어린이날 하루 전인 5월 4일 수요일에 다시 모여 따끈따끈 갓 구운 피자 함께 나눠 먹어요!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의견은 5월 3일 밤 11시 59분까지 얹을 수 있어요. ​ 지난 ‘무례함에 맞서는 폭력’ 피자스테이션에 대해 뉴니커 여러분이 남겨준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찬성과 반대를 고르기 어려운 주제라 더 재미있었어요. 🍕처음으로 피자스테이션에 참여했는데,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어려운 주제였는데, 여러 의견을 보며 생각을 넓힐 수 있었어요. ‘이번 피자스테이션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총 120명이 답변해줬어요. 입장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어요. (78명, 65.0%) 바뀌지 않았어요. (30명, 25.0%) 다양한 의견을 보며 입장이 바뀌었어요. (12명, 10.0%) 이번 피자스테이션은 어땠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어떤 부분은 아쉬웠는지 알려주세요. 다음번 피자스테이션 준비하는 데 참고할게요! 피드백 남기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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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도핑 스캔들

뉴니커, 그제(20일) 끝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잘 봤나요? 어제 뉴닉이 정리한 것처럼 이번 대회는 유난히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러시아 선수의 도핑* 의혹이었어요💉. *도핑: 운동능력을 올리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행위 들어봤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지 ⛸? 맞아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가 도핑 의혹을 받았는데요. 올림픽에 처음 나온 발리예바는 15세의 나이에 이미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라 큰 관심을 받았어요. 그런데 작년에 금지약물을 복용한 게 이번 대회 기간에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싸늘한 시선에 시달렸고요. 방송사 해설진은 그의 경기 내내 ‘침묵 해설’을 하기도 했어요 😷. 러시아 예전에도 그랬다며? 이전에도 여러 번 도핑 논란이 있었어요. 러시아 선수가 나라 이름 대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같은 이름을 쓰게 된 배경이기도 한데요. 2014년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도핑 결과를 조작한 게 드러났고, 2019년에는 도핑을 감시해야 할 러시아 기구가 도핑 샘플을 조작했어요. 결국 2022년 12월까지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국기·국가처럼 나라를 상징하는 표현을 하나도 못 쓰게 제재를 받았고요. 그런데도 또 비슷한 사건이 터진 거야? 이쯤 되자 러시아 피겨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훈련이 너무 가혹해 😩💦: 코치가 어린 선수의 머리채를 잡고 돌리는 영상이 나올 정도로 가혹한 훈련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 몸무게 관리를 위해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피겨 스케이팅은 몸이 가벼울수록 어려운 기술을 성공시킬 확률이 높아서 그랬다는 거예요. 성적 지상주의 🏅: 발리예바의 코치는 2차 성징이 오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켜 성과를 내고 손을 떼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선수들을 일회용 컵처럼 쓰고 버린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조직적 도핑 의혹 💉: 발리예바 선수처럼 어린 선수들이 스스로 불법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은 적다는 말이 나와요. 지도자 등이 도핑을 주도한 게 아니냐는 건데요. 이런 약물이 선수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서 ‘아동학대’라는 말도 나오고요. 러시아만 이상한 건가? 그건 아니에요. 핀란드의 피겨 선수 출신인 키이라 코르피는 이런 문화가 퍼져 있는 피겨계를 ‘어린이 공장’에 비유하기도 했어요. 어린 선수들이 가혹하게 훈련할 수밖에 없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거예요. 도핑 관련 대응이 약해서 문제가 반복된다는 지적도 나와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피겨 선수의 출전 연령을 높이는 걸(만 15세→18세) 검토하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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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총정리

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제(20일) 무사히 막을 내렸어요. 이번 베이징 올림픽 폐막을 기념해 올림픽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뉴닉이 총정리해봤어요 ✏️. 개막 전부터 시끌시끌했지? 맞아요. 이번 올림픽은 열리기 전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가장 많았던 이야기는: 외교적 보이콧 🙅: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의 인권을 탄압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어요. 이에 미국·영국·호주·일본 등의 나라들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고요: “선수들은 보내지만 정부 관계자는 안 갈 거야" 오미크론 변이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 수가 늘면서 올림픽 동안 문제없겠냐는 걱정이 나왔어요. 중국은 올림픽 관계자들이 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중국을 떠날 때까지 이동 동선을 제한하고, 관중을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만 받으며 열었고요. 개막 후에도 말 많던데? 개막식 때 등장한 한복과 김장 영상이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문화공정’이라고 논란이 됐어요. 그 밖에 또 어떤 이슈가 있었냐면: 편파 판정 🚨: 평소보다 많은 선수들이 스키점프 등 종목에서 실격 처리되고, 쇼트트랙에서 중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오자 편파 판정 아니냐는 말이 나왔어요. 대한체육회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려 했지만 소송에서 이겨도 크게 바뀌는 게 없을 것 같다며 어제(20일) 취소했고요. 도핑 의혹 💉: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 후보였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대응할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로 경기에는 나올 수 있었는데요. 싸늘한 눈초리를 받으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어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핑 의혹이 사라질 때까지 발리예바가 메달을 딴 경기는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해서, 2·3위 선수는 메달도 못 받고 올림픽을 끝냈어요. 이제 패럴림픽이 열리지? 맞아요. 다음 달 4~13일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열려요.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2026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요 🎪. 두 올림픽 전에 만 14~18세 선수가 참가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바로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열린다고. (🦔: 다음 올림픽은 마스크 벗고 볼 수 있으면 좋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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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OTT의 (거의) 모든 것

디즈니+(플러스)가 11월에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소리 지른 뉴니커 손! 넷플릭스나 왓챠를 해지하고 갈아타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 볼 게 너무 많슴!) 넷플릭스가 들어온 뒤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디즈니+가 또 하나의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얘기가 나와요. 넷플릭스가 성공하며 그동안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디즈니+가 온 뒤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리했어요.    OTT, 얼마나 인기였더라?  OTT(Over The Top), 넷플릭스·왓챠·웨이브·티빙을 생각하면 돼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이런 OTT 서비스 덕분에, 언젠가부터 ‘본방사수’ 대신 보고 싶은 드라마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몰아볼 수 있게 됐어요.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넷플릭스가 들어오며 OTT 서비스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요. 넷플릭스가 처음 들어올 때만 해도 잘 안 될 거라는 얘기 많았는데, 한 달 동안 넷플릭스를 이용해본 적 있는 사람이 올해 초 1000만 명을 넘었다고 📈. OTT 서비스의 활약으로 드라마·영화를 만드는 업계의 생태계도 많이 달라졌어요.   음... 뭐가 얼마나 달라졌는데? 기업이 영상 콘텐츠 제작에 돈을 엄청 투자하기 시작했어요. OTT 서비스가 점점 더 많아지니까 서로 구독자를 모으려고 경쟁이 치열해진 거예요 🔥.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아야 이길 수 있겠다고 판단한 OTT 업체들이 투자를 크게 늘렸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뛰어들고 있어요. 이렇게 판이 커지면서 바뀐 게 많다는데: 방송국 아니어도 팔 곳 많아요: 예전에는 드라마 제작사가 콘텐츠를 팔 수 있는 곳이 거의 방송국밖에 없었잖아요. 수익 분배 등이 불공정한 경우가 많아 ‘슈퍼 을’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더 넓은 시장이 열린 덕분에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OTT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거예요.  콘텐츠 ‘제작사’라고 불러요: 방송사 안에서 드라마를 만들던 부서를 독립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스튜디오드래곤(CJ ENM), 스튜디오S(SBS), JTBC스튜디오(JTBC) 등이 생긴 것. 자기 방송 채널뿐 아니라 OTT에도 콘텐츠를 유통하는 회사가 되려고 몸집을 키우는 거예요.  극장 개봉 꼭 해야 하나: 새로 나온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 개봉했잖아요. 이제는 OTT에서 바로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졌어요. 코로나19 때문에 극장에 가기 어려워진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 앞으로 아예 OTT에서 투자하고 개봉까지 싹 해버리는 영화가 더 늘어날 수 있어요.   디즈니+는 왜 이렇게 화제야? 디즈니·마블·픽사·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고정 팬을 가진 콘텐츠가 많기 때문. 디즈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이상 넷플릭스 등 다른 OTT에 공급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게 한다는 것. 워낙 콘텐츠가 탄탄해 미국에서 1년 반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넘기며 넷플릭스의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 국내에서도 가입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웨이브나 티빙 같은 국내 OTT 업체들이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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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이 올림픽의 전부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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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 바뀌는 이유

K-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줄다리기, 알고 보면 1900~1920년 올림픽 공식 종목이었는데요 😵. 이렇게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종목이 바뀌어요. 이번 주 일요일(8일)에 막을 내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처음 열린 종목이 4개나 있었고요.   종목이 매번 바뀐다고? 원래 올림픽 종목은 인기가 없으면 퇴출되고, 인기가 있으면 새로 만들어져요 👀. 1900년 파리올림픽에는 날아가는 비둘기를 쏴 맞히는 비둘기 사격이 있었는데 너무 잔인해 사라졌고요. 인기 없던 골프는 112년 만에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부활했어요 🏌️. 도쿄올림픽부터 적용된 새로운 규칙이 있어요: “올림픽 개최하는 나라가 새로운 종목을 제안할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014년 ‘어젠다 2020’라는 중장기 계획을 냈는데, 개최국이 기존 28개 종목(세부종목 300개)에 몇 가지를 더할 수 있게 한 것. 아무 스포츠나 되는 건 아니고, IOC가 인정한 국제연맹의 종목이어야 하는데요. 공식 종목이 되더라도 다음 개최국과 IOC 의지에 따라 다시 없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 서핑도 하던데? 맞아요. 5가지 종목이 새로 들어갔어요: 서핑🏄·스케이트보드🛹·스포츠 클라이밍🧗 ·가라테🥋·야구-소프트볼⚾. 일본은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클라이밍·스케이트보드·서핑은 전 세계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 있어서, 가라테는 일본의 전통 무술이라서, 야구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부활시킨 것. 2가지 세부종목도 추가됐는데요. 바로 '길거리 농구'라 불리는 3x3 농구와 '묘기 자전거'로 알려진 BMX 프리스타일(사이클)이에요. 한편 다음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야구가 다시 빠진다고. (🦔고슴이: 올림픽 공식 종목 첫 경기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 대단하슴!)    파리올림픽! 브레이크댄스도 들어간다며? 🇫🇷 맞아요. 앞의 종목과 마찬가지로 젊은 층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게 하려는 의도라고. 새로운 올림픽 종목이 생긴다는 소식에 관절 좀 꺾어본 우리나라 비보이·비걸 사이에서는 국가대표를 어느 단체가 뽑을지 논쟁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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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D-26 🇯🇵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 개막(7월 23일)까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상황은 여전히 안 좋아 보여요.    말 많던데... 진짜 하는 거야? 👀 네, 일본은 코로나19인 상황을 감안해 몇 가지 특수 조치를 내렸어요. 이를 어긴 참가자는 벌금을 내거나 추방될 수 있고요 🚨.  코로나 검사 Again&Again: 참가자들은 일본에 들어오기 전, 코로나 검사에서 두 번 음성이 나와야 해요. 인도 등 몇몇 나라는 일주일 내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조건이 좀 더 엄격하고요. 대회 기간에는 매일 검사를 받아요.  코로나 걸리면 OUT: 선수가 대회 중에 코로나에 걸리면 기권 처리돼요.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가고요. 선수들은 대부분 백신을 맞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접종을 강제하지 않다 보니 몇몇 선수는 부작용을 우려해 안 맞았다고. 다른 사람과 접촉 NO: 선수들은 훈련장-경기장-선수촌 외에는 어디도 갈 수 없어요. 대통령 등 선수가 아닌 사람들은 선수촌에 갈 수 없고, 기자회견도 온라인으로 열려요.    흠... 괜찮을까? 일본 상황은 어때? 좋지 않아요. 이번 올림픽은 해외 관중 대신, 일본인 관중만 받기로 했는데요(최대 1만 명). 최근 확진자가 계속 늘어 도쿄가 다시 긴급사태를 내려야 할 수도 있어서, 아예 무관중으로 치를 가능성도 있어요. 또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본에 들어온 우간다 대표팀이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게 확인되면서, 올림픽이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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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로 물든 경기장: 독일 vs. 헝가리 유로2020

요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때문에 잠 못 드는 축구 팬 뉴니커 있나요? ⚽🌙 어제(24일) 새벽에 열린 독일 vs. 헝가리 경기에서 유독 무지개 깃발이 많이 보였는데요. 꽤 많은 얘기가 숨겨져 있어요.   축구장에 웬 무지개 깃발? 🏳️‍🌈  헝가리 의회에서 통과된 법 때문인데요. 무슨 법인지 살펴보면:  동성애 묘사 금지법: 학교 성교육이나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광고 등에서 동성애를 보여주지 못하게 하는 법이에요. 보수 성향인 여당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이 법을 추진했는데, ‘소아성애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유럽연합(EU)은 “EU의 근본적 가치에 어긋나는 법”이라며 강하게 규탄했어요. 독일·프랑스 등 다른 EU 회원국들은 성소수자 차별이라며 비판했고요.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근데 축구장에는 왜? 🏟️ 이날 경기가 열린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는 조명 맛집으로 유명한데요(사진). 뮌헨 시가 헝가리의 새 법에 항의하고, 성소수자와 연대하는 뜻을 담아 경기장 외벽에 무지개 조명을 켜겠다고 했어요 🇩🇪. 대회 주최 측(유럽축구연맹·UEFA)은 “우리도 성소수자 인권 지지하지만, 뮌헨 시의 요구는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거절했고요. 그러자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뮌헨 시: UEFA 실망이야. 시청에 무지개 깃발 걸고 경기장 바로 옆 올림피아탑에 무지개 조명 켠다! 독일 다른 도시들: 경기하는 동안 우리 경기장에 무지개 조명 대신 켜둘게! 독일 관중들: 조명 없으면 어때. 무지개 깃발이랑 무지개 마스크 잔뜩 준비한다!   경기장에 가려던 헝가리 총리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 따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방문을 취소했다고. EU는 “EU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 경고했는데요. 이전에도 성소수자 인권 탄압 논란에 휩싸인 헝가리 정부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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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설문조사🗣: 스포츠 선수 기자회견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기자회견 거부한 소식 전했던 거 기억나나요? 강제로 진행되는 선수 기자회견, “인터뷰 강요는 과해” vs. “기자회견도 스포츠의 일부다”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뉴니커 의견 물어봤는데요. 1107명의 뉴니커가 참여해줬어요!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인터뷰 강요는 과해 🤷 1. 스포츠랑 인터뷰는 별개야 선수들 경기하러 온 거지, 인터뷰하러 온 거 아니야!  경기를 잘하려면 결국 선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잖아. 근데 굳이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인터뷰할 필요는 없어. 선수들도 인터뷰를 거절할 자유가 있어야지! 자유 없는 스포츠는 스포츠 정신에 맞지 않아.    2. 정신건강을 존중해야 해  가끔 인터뷰를 하다가 아쉬운 결과를 낸 선수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 숨 고르고 이야기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인터뷰 내용이 와전되면 스트레스받고, 결국 경기나 선수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오랫동안 경기를 위해 준비한 선수들은 경기를 하며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많았을 텐데 굳이 경기가 끝난 직전·직후에 인터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3. 인터뷰 자체가 문제 있어 일부러 선수의 멘탈을 흔들려는 듯한 자극적인 질문이 진정 스포츠의 연상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인터뷰가 필수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비매너인 기자들이 문제인 듯해. 그렇다고 모든 인터뷰를 아예 거부하는 방식으로 대응은 답이 될 수 없다고 봐. 인터뷰에 응하되, 비매너 기자는 무시할 수 있는 권리를 만드는 건 어떨까?   인터뷰도 스포츠의 일부야! 필요하다고 생각해 🤔 1. 팬이 없으면 스포츠도 없다 스포츠는 대중의 관심 없이는 성공하기 힘들어. 그 누구의 관심도 없어지면, 결국 프로 스포츠는 사라질걸? 비인기종목 선수들은 인터뷰 기회도 없잖아. 메이저 리그는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 만큼, 인터뷰도 일의 일부야.   2. 아마추어 체육인과 프로 스포츠 선수는 달라! 체육·운동과 스포츠는 달라. 스포츠는 ‘경쟁’과 ‘공연성’이 핵심이고, 일부 쇼 형식을 띠고 있잖아? 스포츠선수도 엔터테이너라고 볼 수 있어! 경기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도 필수. 스포츠는 특히 멘탈 싸움! 지든 이기든 소감 밝히고 할 말을 적절히 하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고, 인터뷰에서도 스포츠 정신이 발휘될 수 있어. 메이저 리그는 대부분 TV중계료랑 광고비로 돈을 벌잖아. 인터뷰를 강요하지 않으면 이 순환이 깨질까 봐 필수로 하게끔 하는 것 아닐까?   3. 인터뷰를 나쁘게만 보지마! 팬과 소통 창구야 경기를 보다 보면, 경기 과정에서 선수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등 궁금증이 생겨. 그럴 때 경기를 직접 뛴 선수들의 인터뷰 보면 경기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돼!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선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더 응원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물론 성희롱 같은 무례한 질문은 당연히 없어져야겠지만, 인터뷰란 팬과 선수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야. 직접 뛰는 참여스포츠와 달리 앉아서 응원하는 관전스포츠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팬들이 희열, 감동, 절망, 좌절 등 감정을 선수와 같이 느끼기 때문이야. 인터뷰 등에 응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간다면 팬들은 경기나 선수에 공감대 형성을 못 할 것 같아.   두 입장 모두 이해돼. 난 이렇게 생각해봤어 🤝 인터뷰에 거절하는 것에 벌금을 내야 한다면, 경기의 내용과는 무관한 무례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도 똑같이 벌금제도가 필요하다고 봐! 양측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 대신 인터뷰는 진행하되 경기 직후가 아니라 30분 정도 선수가 숨 좀 돌리고 인터뷰에서 할 이야기를 정리할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처음에는 인터뷰가 팬과 소통하는 의도였겠지만, 그 본질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 기자들이 더 자극적이고,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질문을 던지잖아? 경기와 선수에 집중하는 인터뷰라는 명목을 잃은 것 같기에 인터뷰를 강요하는 제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 같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어! ⚡️ 그런 벌금 관행이 있는지 모르고 인터뷰를 소비했네. 이제는 조금 달리 보일 것 같아! 인터뷰를 강요받는지 몰랐어. 강요받는 인터뷰로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은 나오미 선수뿐만은 아닐 거야. 상황에 맞게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해 보여! 가끔 인터뷰하는 선수들 보면서 ‘왜 저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는데 그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아.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뉴닉! 👉설문 조사 결과 공유 어땠나요? 여기를 눌러 뉴니커 의견을 알려주세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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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선수, 기자 회견 거부 🙅

왜 스포츠 경기 보다 보면, 선수들 기자회견이 경기보다 더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몇몇 무례한 질문에 선수들이 사이다 발언을 하는 게 인기를 끌기도 하고요 🥤. 사실 이런 인터뷰는 대부분 강제였는데요(테니스 메이저 리그에서 인터뷰 거절하면 벌금 최대 2200만 원). 이런 기자회견에 NO를 외친 선수가 있어요. 바로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 “정신 건강을 위해, 올해 프랑스오픈 기간에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 🙅.”    정신 건강 위해서라니? 무슨 상관이야? 경기 직전·직후에 이뤄진 기자회견이 선수의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호흡을 고르기도 전에 기자회견에 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가 어렵다고. 또 상황에 맞지 않는 질문(예: 외모 평가, 불필요하게 캐내려는 듯한 질문 등)도 많았고요. 나오미 선수는 “경기에서 진 선수를 인터뷰하는 건 넘어진 사람을 또 발로 차는 것과 같다”고 했어요.   그럴 수 있겠네 🤔 사람들은 뭐래? 노박 조코비치 등 몇몇 선수는 “기자회견도 스포츠의 일부다”라는 의견을 밝혔어요. 언론이 아니었다면 선수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힘들었을 거라는 것. 또 언론과 스포츠 업계는 대부분 TV중계료· 광고비로 돈을 버는데, 만약 선수들이 인터뷰를 거절하면 이 수익 구조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요. 여자프로테니스 협회 측은 “우리는 선수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선수들이 대회에서 인터뷰할 책임이 있다는 입장이에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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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카데미 시상식 돌아보기 🏆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받은 것 알죠? 📽️. 뉴욕타임스는 그를 최고의 수상 소감을 남긴 수상자로 뽑았는데요. 전 세계 팬들이 윤여정의 발언을 필사하며 덕질하고 있다고.   윤 선생님이 하신 말씀, 뭐가 있었더라? “수상 소감으로 오스카상 한 번 더 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만든 어록, 뉴닉 레터에 남겨보면: 경쟁이라고 생각 안 해: 오스카 무대에서 한 말이에요. “조연상 후보 모두 각자 다른 작품에서 저마다의 연기를 한 거예요. 저는 그저 운이 좀 더 좋아 상을 받은 거죠.” 최고 말고 최중: 오스카 수상으로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것 같다는 말에, 이렇게 답했어요. “최고라는 말이 참 싫어요. 우리 최고 이런 거 말고 다 같이 ‘최중’하면 안 되나요. 아카데미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그냥 살던 대로 살 거예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한 말이에요. “없죠. 저 그냥 살던 대로 살 거예요. 오스카 탔다고 윤여정이 김여정 되는 건 아니잖아요. (...) 민폐가 되지 않을 때까지 이 일을 하다가 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작품상 받은 영화는 뭐더라? 작년 ‘기생충’에 이어 받은 작품은, 중국 국적 여성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 한 여성이 경제 붕괴로 무너진 도시에서 방랑자(노매드)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을 휩쓸었어요(3관왕). 아시아계 여성 감독이 작품상·감독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 하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관련 해시태그를 지우는 등 수상 소식을 철저히 검열하고 있어요. 감독이 지난 2013년 “중국은 어디에나 거짓말이 있었던 곳”이라며 비판한 적이 있기 때문. 중국에서 개봉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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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슈퍼리그(ESL) 출범 논란 ⚽

전 세계 축구 클럽과 팬들이 발칵 뒤집혔어요 🔥. 유럽에서 제일 잘 나가는 팀들이 모여 새로운 ‘유럽 슈퍼리그(ESL)’를 만들겠다고 발표했기 때문.  축알못 주목 🔍: 축구 대회는 정말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여는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이 여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챔스)가 있어요.  논란이 되고 있는 ESL은 유럽 챔스의 인기 팀만으로 꾸려지는 새로운 리그고요.   왜 새로 만들겠다는 거야? 쉽게 말해 돈 때문이에요 💰. FIFA·UEFA는 TV 중계권료, 후원금, 입장권 판매료 등을 잘 나가는 빅클럽과 소규모 팀이 나눠 가져왔어요. 빅클럽 입장에선 “우리가 돈을 제일 많이 벌어다 주는데, 그걸 왜 다른 팀이랑 나눠 가져야 해?”라며 불만이 쌓인 것. 특히 코로나19 이후 수익이 더더욱 줄기도 했고요. 그래서 결국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등 인기 있는 12개 팀(3개 팀 추가 예정)이 앞으로 ‘내가 번 돈 내가 갖자’라며 리그를 차리는 거예요. 슈퍼리그에 참가만 해도 매년 2000억 원을 받고, 우승하면 추가로 3000억 원을 받을 수 있으니, 안 차릴 이유가 없었던 것.    사람들은 뭐래? 축구에 목숨 건 나라답게 영국에서는 총리뿐 아니라 왕세손까지 발 벗고 “NO!”를 외쳤고 🙅, 문화부장관은 “슈퍼리그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놨어요. UEFA와 FIFA 역시 반대하고 있고요. 특히 FIFA는 ESL에 참가한 선수를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못 뛰게 할 거라며 압박까지 하고 있어요. 이들이 이렇게까지 반대하는 이유는: 지들만 돈 벌려고 하네: 팬들이 축구 산업을 키워놨더니, 그 혜택을 빅클럽만 독차지하려 한다는 것. 돈만 쫓는 행동에 꽤 많은 팬들이 실망했어요.  하위 팀은 어떡하라고: 슈퍼리그가 생기면 하위 팀은 경기를 펼칠 기회도 줄어들고, 돈 벌기도 어려워져요. 축구계를 보호하기 위해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UEFA, FIFA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있어요. 지금까지 중계권료, 입장권 등으로 꾸준히 돈을 벌어 왔는데, 밥그릇 뺏기게 생기니 반대한다고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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