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뉴욕 증시 데뷔📈

‘쿠팡’이 뉴욕 증시 데뷔 무대를 뒤.집.어.놓.았.다.고. 월스트리트에는 태극기가 걸리기도 했다는데.

 

데뷔 성적은 어때?

무대를 어떻게 뒤집었냐면요:

  • 주식계의 성장판 📈: 상장했을 때 주가(=공모가)는 35달러였는데, 그날 증권 시장이 마감했을 땐 약 49달러가 됐어요(하루에 40% 상승).

  • 나 3등 먹었어 🥉: 주식 1주의 가격에 상장한 주식 수를 곱한 건데요.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써요. 국내외 상관없이 비교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로 우뚝 섰다고(약 100조 4000억 원). 

  • 뉴욕 증시 실적왕 👑: 쿠팡은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주식 시장에 데뷔했는데요(=신주발행) 이 과정에서 쿠팡은 5조 원을 마련했어요. 올해 뉴욕 증시 최고 실적이라고.

 

계속 좋은 성적 낼 수 있을까?

경제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듯, 쿠팡을 우려하는 시선도 물론 있어요:

  • 과로사 해결해: 1년간 쿠팡 직원 7명이 과로사로 사망했어요. 기업 평가와 투자의 기준으로 ESG가 떠오르고 있어 쿠팡한테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고.

  • 아직 흑자 낸 적이 없어: 주식 투자를 살 때는, 회사가 매출에 비해 이익을 얼마나 내는지 봐야 하는데요. 쿠팡은 2014년 이후 흑자를 낸 적이 없어요. 이미 쌓인 적자만 약 4조 원이고요. 실제 가치보다 높게 평가된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어요.

  • 아직 국내 1위 아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 2위인데요. 최근 업계 1위 네이버가 이마트와 손잡을 준비를 하는 데다 업계 3위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운영)를 두고 카카오vs.롯데가 서로 인수하겠다고 밝혀, 앞으로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 같아요.

+ 우리도 준비 중이야!

국내 IT 스타트업들 역시 줄줄이 상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새벽배송으로 이름을 날린 ‘마켓컬리’도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고, 국내 여행이 많아지며 성장세인 숙박 플랫폼 ‘야놀자’와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는 국내 상장을 추진 중이에요.

#경제#산업#쿠팡#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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