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정부 5년차, 3차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3명을 바꾸기로 했어요(=개각). 문재인 정부 임기 들어 세 번째예요.

 

개각은 뭐고, 왜 바꾸는 거야?

회사에서 부장님 바뀔 때 있죠? 정부에서도 장관처럼 높은 사람을 바꾸곤 하는데, 이걸 좀 딱딱한 말로 ‘개각’이라고 해요.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바꿔요. 대통령에게 각 장관 후보자를 정할 권한이 있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이 결정돼요.

 

어디에 누가 후보인지 10초 프로필 📝

  • 외교부 장관 정의용 후보자청와대 외교·안보 분야에서 3년 넘게 일해왔어요. 한국과 미국, 북한 관계에 빠삭하고, 관련 정책에도 큰 역할을 했고요. 바이든 정부 시작에 발맞춰 한미동맹을 탄탄히 하기 위해 PICK 됐다는 평가를 받아요.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후보자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박영선 전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내놓으면서 지명됐어요. 권 후보자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한 것 외에는 중소·벤처기업 분야에 뚜렷한 전문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요. 하지만 대기업과 노동조합 등을 두루 경험해 괜찮을 거라는 의견도 있어요.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후보자황 후보자도 현재 민주당 의원으로, 국방·도시 분야에서 활동해왔어요. 그래서 왜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후보가 됐는지 의아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 여성 장관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여성 장관 비율을 30%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번 개각을 통해 후보자들이 임명되면 여성 장관의 비율은 16.7%로 떨어져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이 여성인데, 그 자리를 남성으로 채우기 때문. 다른 자리에도 개각을 진행해 여성 장관을 임명할지 지켜봐야 해요.

#정치#청와대#정부#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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