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설문조사🗣: 뉴스 알고리즘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우리끼리 설문조사🗣: 뉴스 알고리즘

뉴닉
@newneek•읽음 223
지난주 월요일(6월 7일) 뉴스레터에서 포털의 뉴스 알고리즘 논란에 대한 소식 전해준 것 기억나나요? 포털 뉴스가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의혹을 두고,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봤는데요. “국가가 뉴스를 규제해서는 안 돼” vs. “문제 있으니 기준을 공개하거나 폐지해야 해”. 1081명의 뉴니커가 참여해 답변을 남겨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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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뉴스를 규제해서는 안 돼 🙅
1. 언론 검열, 탄압이랑 뭐가 달라?
- 학교에서 내내 배웠던 게 ‘언론의 자유’잖아! 이건 민주주의의 핵심이야. 언론이 국가에 통제되면 진짜 심각한 문제 생긴다!
- 국가가 사기업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어. 언론 통제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딴지 거는 거 아냐?
2. 영업비밀이잖아. 포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해
- 언론이 혼란스러운 건 맞지만 포털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해. 이용자가 불만이 있다면, 기업에 민원을 넣으면 되는 거고.
- 기업의 기술을 공개할 의무는 없어. 알고리즘도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잖아.
3. 사람들의 자율에 맡겨야지, 규제가 답은 아니야
- 정보가 이렇게 많은 시대에 공정한 판단력을 키우는 건 개인의 역할이야. 편향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이용하지 않거나 알아서 거르면 되고.
- 언론 비중을 규제한다면 오히려 억지로 맞추기 위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리고 매체 성향 구분은 또 어떻게 할 건데? 너무 모호하잖아.
문제 있으니 기준을 공개하거나 폐지해야 해 🙆
1. 다양한 목소리를 잘 보여줘야 해
- 뉴스를 규제하는 게 아니라, 뉴스를 보여주는 방식을 개선하라는 거야.
- 포털에서 스스로 걸러서 보여줄 게 아니라, 사용자가 뉴스를 골라 볼 수 있어야 해.
2. 포털 영향력이 가장 크니 기준을 반드시 공개해야 해
- 많은 사람이 포털을 통해 뉴스를 보는 만큼, 포털은 서로 다른 의견을 보여줄 사회적 의무가 있어. 특히 청소년은 영향을 받기 더 쉽잖아.
- 한쪽 성향 기사만 보인다면 여론도 쏠릴 가능성이 커.
3. AI라고 하지만 알고리즘도 결국 사람이 만드는 거야
- 알고리즘은 만능이 아니야. 만든 사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거잖아.
- AI가 학습을 통해 움직인다고 했는데, 편향된 기사들만 학습하다 보면 계속 그런 기사만 보여주는 거 아냐?
두 입장 모두 이해돼. 난 이렇게 생각해봤어 🤝
- 기업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개선해야 해. 입맛에 맞는 이슈만 보면 편향된 인식이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다양한 이슈를 보여주도록 바꿔야 하지 않을까?
- 뉴스 알고리즘에 문제 있다고 판단하긴 일러.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고, 사실로 밝혀진다고 해도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해야 해.
- 공개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포털 영향력 크고 언론의 역할을 하는 만큼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 정도는 만들어도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