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에서 미국 기업들 떠나는 이유 ✈️

요즘 중국에 있는 미국 기업들의 공장에 도는 소문이 있어요: “들었어...? 👥 우리 공장... 멕시코로 옮길지도 모른대 👥.” 중국에서 물건을 계속 만들기가 영 불안해서, 미국이 대규모 이사를 하기로 결심한 것. 심지어 애플도 ‘이제 중국 말고 베트남에서 신제품 만든다’고 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아봤어요.

이사 간다고? 왜?

그동안 미국 기업들은 인건비가 싼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중국이 코로나19 때문에 도시를 걸어 잠그자(봉쇄 정책) “문제가 많아! 중국 떠나자!” 한 것. 무슨 일이냐면:

  • 운송 비싸고 오래 걸려

  • 미국 경제 살려야 해

운송 비싸고 오래 걸려

봉쇄 정책 때문에 바다 건너 물건을 나르는 배가 줄어들었어요. 그러자 물건을 옮기는 비용(=물류비)도 크게 올라 부담을 느낀 기업이 많아졌고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물건을 옮기는 데는 보통 1달 정도 걸리는데, 코로나19가 심할 때는 2~3배 더 오래 걸렸다고. 

미국 경제 살려야 해

미국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려는 거예요. “이제 중국에 그만 기대고, 우리나라 경쟁력도 갖추자!” 그래서 미국 기업들의 공장이나 거래처를 자기 나라(리쇼어링), 주변 나라(니어쇼어링), 동맹인 나라(프렌드쇼어링)로 옮기는 거고요. 세계 무역에서 중국을 쏙 빼려는 계산도 어느 정도 깔려 있다고. 

리쇼어링?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맞아요. 미국이 자기 나라나 주변 나라로 공장을 불러들이는 ‘쇼어링’을 한 게 사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거든요 🇺🇸. 잠시 시간을 되돌려보면:

  • 트럼프 정부 “리-쇼어링”

  • 바이든 정부 “진화! 온-쇼어링”

트럼프 정부 “리-쇼어링”

미국 밖에서 만든 물건을 대놓고 차별하기 시작했어요. “중국에서 만든 물건에 관세 세게 붙이자!” 하고 무역 전쟁을 시작한 것.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리쇼어링’은 트럼프 정부의 핵심 과제였어요.

바이든 정부 “진화! 온-쇼어링”

2022년에는 반도체 기술 공유·친환경 자동차 부품 거래를 정해진 나라끼리만 하는 반도체 네트워크(반도체법·칩4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만들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다른 기업에 일을 맡기는 아웃소싱까지 미국 안에서만 하는 ‘온쇼어링’을 목표로 잡았다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미국에서 가까운 멕시코가 새로운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와중에 우리나라는 쇼어링 분위기를 영 따라가지 못하는 중이라고. 하나씩 알아보면:

  • 멕시코가 미래일까 🇲🇽?

  • 우리나라는 비어간다 🇰🇷? 

멕시코가 미래일까 🇲🇽?

실제로 멕시코가 미국에 물건을 내다 파는 수가 늘어나기도 했는데요. 아직 멕시코로 니어쇼어링이 시작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어요. 중국이 봉쇄를 풀고 세계적인 무역 분위기도 안정되면 미국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거라는 것. 

우리나라는 비어간다 🇰🇷? 

온 나라가 코로나19라는 문제를 겪다 보니, 생산 공장을 자기 나라로 되돌려오는 ‘리쇼어링’은 세계의 대세가 됐어요. 이에 우리나라도 리쇼어링을 시도했지만, 상황은 반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우리나라 기업들마저 오히려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 우리나라로 돌아왔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적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요.

#경제#세계#미국#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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