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미국에 '공화당 디샌티스' 바람 불고 있다고?

누구 얘기냐고요? 바로 “2024년 대통령 선거 나갈 거야!” 선언한 트럼프와 함께 요즘 미국 정치권에서 NEXT 공화당 대선 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론 디샌티스 얘기예요. 디샌티스가 누군지 더 자세히 알아보면:

  • 플로리다 분위기 바꿨어 🤸: 지금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로 일하고 있어요. 그동안 플로리다 주는 민주당·공화당이 차례로 집권했던 곳인데요. 디샌티스가 주지사가 된 이후 공화당이 분위기 확 가져갔다고.

  • 텍사스에서 트럼프 이겼어 🏆: 미국에서 텍사스 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꽉 잡고 있는 동네예요. 그래서 공화당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려면 텍사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되는데요. 이번에 텍사스에서 “오늘 공화당에서 대통령 선거 내보낼 사람 뽑는다면, 누구에게 표 던질래요?”라고 물었더니 디샌티스가 트럼프를 이겼어요(디샌티스 43% vs. 트럼프 32%).

디샌티스는 막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를 해온 트럼프와 달리 절제된 모습을 보인다는 평이 많아요. 보수 정권이 주장하는 바를 또박또박 말하는 데다, 그 내용을 플로리다 주 정책으로 팍팍 풀어내서 공화당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 있고요. 하지만 그가 ‘보수적 가치’를 내세워 정치·사회를 두 쪽으로 확 갈라놓는다는 비판도 나와요.

#세계#미국#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2024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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