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띵동! '노 마스크' 선물 도착했습니다 🎁

‘아 맞다 마스크’ 하고 지낸 지도 벌써 2년. 정부가 5월 26일 깜짝 발표를 했어요: “7월부터는 백신 1차 접종만 해도 밖에서 마스크 안 써도 된다!”

 

뭐야, 갑자기 마스크 벗으라고?

정부가 목표로 하는 만큼 사람들이 백신을 많이 맞지 않자, 대책을 내놓은 거예요.

  • 원래 목표: 6월까지 국민 100명 중 25명(25%·1300만여 명)이 1차로 백신을 맞는다.

  • 현재 상황: 아직 한참 멀었어요. 100명 중 약 7명(7.7%·394만여 명)만 맞았어요(5월 25일 기준).

특히 지금 백신 맞는 차례인 60세 이상이 더 빨리 접종하게 하기 위해서, 빡빡했던 규칙들을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만 조금 풀어주기로 한 거예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면:

 

 

백신 맞은 사람은 모바일 앱(질병관리청 COOV) 전자 증명서를 보여주거나, 접종기관·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종이 증명서를 보여줘서 구분하기로 했어요. 7월부터는 배지·스티커·QR코드 등 더 편리하게 구별할 방법도 만들 예정이고요.

 

진짜 마스크 벗어도 되는 거야? 😓

더 많은 사람들이 빨리 접종을 하게 될 거라는 반응도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더 많아요:

  • 너무 섣부른 것 같아: 백신 효과는 2회까지 접종하고도 2주가 지나야 나오는데, 1차 접종밖에 안 한 사람이 마스크를 벗게 하는 건 너무 일러. 미국 등 해외에서도 2차 접종까지 해야 마스크 벗잖아. 

  • 백신, 변이에는 별로 효과 없다는데?: 확진자 4명 중 1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데, 마스크 안 쓰면 큰일 날 수 있어! 

  • 백신 자체가 걱정: 부작용 의혹이나 그에 대한 보상은 얘기하지 않고, 혜택만 주겠다는 건 별로야. 부작용 문제부터 정부가 잘 해결하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맞겠지!

정부의 깜짝 발표가 바로 시작되는 건 아니에요. 정부가 기간별로 목표 삼은 걸 달성하지 못하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거든요. 혜택이 그대로 적용될지는 더 지켜봐야 해요.

#사회#코로나19#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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