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차 대선 TV토론 핵심 노트.txt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참여한 두 번째 TV토론이 열렸어요. 2시간 넘는 토론, 5분으로 압축해봤어요.

무슨 얘기 나왔어?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얘기했어요. 하나씩 살펴보면:

  • 청년 정책: 네 후보 모두 공정이 보장되지 않아 청년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고 공감했어요. 하지만 각자 다른 해결책을 내놨고요. 이재명은 청년에게 기본소득·기본주택을, 윤석열은 원가에 주택을 주겠다고 했어요 🏠. 안철수는 힘센 노조가 자신들의 처우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청년 고용 막는 걸 해결하겠다고 했고, 심상정은 청년들에게 기초자산을 줘서 출발선을 같게 만들겠다고 했고요 💰. 

  • 코로나 방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평가는 갈렸어요. 이재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영업자 등 국민의 손해는 어떻게든 보상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윤석열은 “(정부가) 주먹구구식으로 방역한다”며 비판했어요. 안철수는 예산을 따로 빼서 보상하자고 했고, 심상정도 빠르게 법을 만들어 자영업자의 손해를 보상해주자고 했고요. 

다른 얘기는 없었어?

  • 또 시작된 공방 🔥: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 부정 채용을 도왔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재명은 사실이 아니라며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에 대해 설명하라”고 맞받아쳤어요.  

  • 주 4일제 안 하면 꼰대 🤦: 심상정은 주 4일제를 해야 한다며 윤석열에게 “노동관이 꼰대”라고 몰아세웠어요: “선진국에서 노동은 시간이 아닌 창의력으로 경쟁해야 한다.” 윤 후보는 주 4일제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답했고요.

  • 배우자 리스크 👫: 1차 토론에서 안 나왔던 가족 논란도 나왔어요. 심상정은 이재명에게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은 이 후보 본인의 리스크”라며 비판했고, 윤석열에게 “배우자 김건희 씨 주가 조작과 관련된 거래 내역을 모두 공개하라”고 요구했어요. 이재명도 윤석열을 같은 내용으로 공격했고요.

다음 토론은 언제지?

확실히 하기로 결정된 토론은 3번(21·25일, 3월 2일) 남았는데요. 그런데 다음 토론에는 한 명의 후보가 안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제(13일)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거든요: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 윤 후보도 단일화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데요.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서 지켜봐야 해요.

#정치#윤석열#이재명#2022 대선#심상정#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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