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이징 동계올림픽 총정리

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제(20일) 무사히 막을 내렸어요. 이번 베이징 올림픽 폐막을 기념해 올림픽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뉴닉이 총정리해봤어요 ✏️.

개막 전부터 시끌시끌했지?

맞아요. 이번 올림픽은 열리기 전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가장 많았던 이야기는:

  • 외교적 보이콧 🙅: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의 인권을 탄압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어요. 이에 미국·영국·호주·일본 등의 나라들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고요: “선수들은 보내지만 정부 관계자는 안 갈 거야"

  • 오미크론 변이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 수가 늘면서 올림픽 동안 문제없겠냐는 걱정이 나왔어요. 중국은 올림픽 관계자들이 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중국을 떠날 때까지 이동 동선을 제한하고, 관중을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만 받으며 열었고요.

개막 후에도 말 많던데?

개막식 때 등장한 한복과 김장 영상이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문화공정’이라고 논란이 됐어요. 그 밖에 또 어떤 이슈가 있었냐면:

  • 편파 판정 🚨: 평소보다 많은 선수들이 스키점프 등 종목에서 실격 처리되고, 쇼트트랙에서 중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오자 편파 판정 아니냐는 말이 나왔어요. 대한체육회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려 했지만 소송에서 이겨도 크게 바뀌는 게 없을 것 같다며 어제(20일) 취소했고요.

  • 도핑 의혹 💉: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 후보였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대응할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로 경기에는 나올 수 있었는데요. 싸늘한 눈초리를 받으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어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핑 의혹이 사라질 때까지 발리예바가 메달을 딴 경기는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해서, 2·3위 선수는 메달도 못 받고 올림픽을 끝냈어요.

이제 패럴림픽이 열리지?

맞아요. 다음 달 4~13일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열려요.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2026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요 🎪. 두 올림픽 전에 만 14~18세 선수가 참가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바로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열린다고. (🦔: 다음 올림픽은 마스크 벗고 볼 수 있으면 좋겠슴!)

#문화#중국#스포츠#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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